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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토크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할까요?

궁금증을 해결하는 5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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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전재훈 /  교회이름 발안예향교회 /  작성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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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계에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할 필요 없고요.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달란트 안에서 동참하다 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섭리 안에 그분의 손에 들린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감동적인지요! 내가 한번 정성을 들인 작품이 결국은 여러 대에 걸쳐서 하나님 나라에 완성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결코 일 자체가 힘들고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일을 통해서 돈을 추구할지 몰라도 복음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성품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가 나라에서 완성될 아름다운 작품을 상상하시면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길 한 모퉁이를 쓸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글 한 줄 쓰고, 그림 한 구석을 그려내실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세상을 지키는 도구로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스피커 전재훈

전재훈 목사는 서울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발안예향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히려 위로와 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