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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골로새서: 복음의 중심이신 예수님

폴 트립과 함께 떠나는 성경 트립 52

Episode 52 Colossians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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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Paul Tripp /  작성일 2024-02-02

본문

골로새서는 우리가 걸어올라 온 계단의 꼭대기에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그리고 골로새서가 나옵니다. 이 서신서들이 성경에 배치된 위치는 이 메시지를 향해 한 걸음씩 올라가는 듯합니다. 골로새서의 부제목은 “복음의 중심이신 예수님”입니다. 복음의 정점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은혜는 먼저 단지 신학이 아닙니다. 은혜는 단지 사고 방식이 아닙니다. 은혜는 단지 계획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은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이 없었다면 은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의로운 삶이 없었다면 은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이 없었다면 은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은혜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봤던 서신서들 중에서 골로새서에서 가장 잘 나타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과 충분하심입니다. 이분이 바로 예수, 예수, 예수, 예수, 예수, 예수라고 골로새서의 모든 본문에서 모든 구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단 한가지는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 없이는 복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빼 버리면 복음은 더 이상 복음이 아닙니다. 종교적인 가르침이 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복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전환점입니다. 소망이 있는 곳은 단 두 곳 뿐입니다. 여러분이 솔직하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실 겁니다.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상태가 엉망이죠. 그래서 여러분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하나는 구속 장치에 소망을 두는 거죠. 심리학이나 철학은 구속 장치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구속 장치들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구속 장치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한 분에게 우리의 모든 소망을 둡니다. 구속자에게 두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구속 장치를 전하는 게 아니고 한 인격을 전해야 하는 겁니다.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입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십자가를 이기신 분입니다. 그분은 모든 지혜의 근원이시며 권능으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 기독론은 모든 거짓을 막는 방패입니다. 예수님 없이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언제나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죄로 인해 망가진 세상과 안타깝게도 죄인들인 우리의 상태는 구속주가 개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골로새서의 메시지입니다.

모든 충만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 안에 있습니다(골 1:19) 우리가 어떻게 충만해졌습니까? 그리스도를 통해서 되었습니다(골 2:10)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그분은 우리를 어떤 삶으로 부르고 계십니까? “위의 것을 찾으라”(골 3:1)고 부르십니다. 그리스도를 옷 입으라고 하십니다(골 3:12) 주께서 사랑하신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골 3:13-14)

무엇을 하든지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골 3:15)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골 3:16) 복음으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십시오(골 3:16) 복음으로 살고 복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십시오. 제가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얻는 삶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얻기를 바랍니다. 위의 것을 찾으십시오. 그리스도를 옷 입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 감사함으로 모든 일을 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하게 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서로 가르치며 권면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중심입니다.

스피커 Paul Tripp

폴 트립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목사, 작가, 국제 컨퍼런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Instruments in the Redeemer’s Hands)와 ‘눈보다 더 희게’(Whiter Than Snow)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