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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갑신 목사 - 스마트폰으로 삐삐치기

3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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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정갑신 /  교회이름 예수향남교회 /  작성일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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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때 개발됐지만 90년대 때 본격적으로 보급된 게 삐삐죠, 이후에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잖아요.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이 보급됐는데 만일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삐삐만 치고 앉아있다면 되게 기이한 일이죠. 이미 2000년 전에 이미 완성된 스마트폰과 같은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사용할 줄 모르고 여전히 이전 세대 율법에 메여있는 신자들이나 심지어 그런 교회들이 여전히 꽤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시작해요. ‘돌판에 쓴 율법 조문은 사람을 죽인다’ 여러분 율법이 어떻게 우리를 죽이는데 율법이 나빠서가 아니에요. 율법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기 때문에 율법은 선합니다. 율법이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 틀렸기 때문에 율법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는 거죠. 여러분 율법은 하나님께 속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기를 거절하고 자기 자신에게 속하기로 결정했죠. 그래서 자기중심적 욕망을 지극히 존중하고 자기가 컨트롤하려고 결정한 것이죠. 그게 사람의 죄입니다.  

스피커 정갑신

정갑신 목사는 예수향남교회의 담임목사로 총신대 신학과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9년 8월 예수향남교회를 개척한 후 예수향남기독학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사)복음과도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대답하는 공동체’, ‘사람을 사람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