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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돈 카슨_ 그곳에선 회개할 기회가 절대 없다

The God Who Gathers and Transforms Hi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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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Don Carson /  작성일 2023-09-05

본문

성경엔 지옥에 대한 암시가 더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완전히 증명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것이 사실임을 뒷받침할 충분한 암시가 성경에 있다고 봅니다. 지옥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로 채워지지는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알겠어요 승복합니다. 죄송합니다. 회개합니다. 제게 다시 기회를 주시면 이제 정말로 예수님을 믿고 싶습니다. 이제 정말로 천국에 가고 싶어요’ 지옥은 이런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지 않을 겁니다.
성경의 마지막 장은 말합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계 22:11) 즉, 의로운 자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는 이들은 원칙적으로는 원래 그대로 남아있는 겁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여겨지고 이미 그리스도의 형상을 점점 본받고 있다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게 되며 의를 소유하게 되는 겁니다. 다른 조건이나 예외 사항이나 멀어지는 경향이나 옛 사람의 영향 없이요.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게 하라” 이 의로움에 정점을 찍는 겁니다.
지옥에 가면 기회가 또 있어서 갑자기 새롭게 되거나 흠이 없게 되는 게 아닙니다.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게 두라” 지옥에 가득한 사람들은 거기에 있고 싶지는 않지만 무릎 꿇고 싶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토록 계속 하나님을 미워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십자가를 경멸하고 여전히 죄를 짓고 서로 미워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스스로 선택한 죄와 불법과 반역과 무질서와 우상 숭배와 그 결과의 순환 속에서 말입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그들 삶의 일부여서 갑자기 천국으로 옮겨지면 그들은 싫어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본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님 사랑에 대한 구절처럼 빛이 비치면 사람들은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합니다. 자기 행위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독하게 끔찍합니다. 형벌이 계속되지만 불쌍하게도 여전히 회개가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전혀 없어요. 그래서 성경은 아마 ‘피하라’고 말하는 겁니다.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고 하는 겁니다.

[돈 카슨의 The God Who Is There 시리즈 강의 13번째 영상, The God Who Is Very Angry(진노하시는 하나님)는 요한계시록 14:6-20을 바탕으로 요한이 본 최종 심판 계시를 설명합니다.] 
스피커 Don Carson

돈 카슨은 캐나다 토론토 Central Baptist Seminary에서 석사학위(MDiv)와 영국 Cambridg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일이노이주 디어필드에 위치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신약학 명예교수로 섬겼다. 팀 켈러와 함께 TGC를 설립하고 2019년까지 대표로 섬겼다. The Enduring Authority of the Christian Scrip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