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돌아와 하나님 앞에 엎드린 인생들의 모든 기도의 재료들을 하나님은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함께 공감하시고 형편과 마음을 살피시고, 또 옆에서 깊이 탄식하심으로 연약한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탄식의 기도를 온전하게 해 가십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기도의 주권을 성령님께 넘겨드리는 것 이게 기도의 시작입니다. 기도할 수 있도록 나를 구원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지금 내게 기도를 가르치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또 나를 위해 내 곁에서 탄식하며 기도하시는 분도 성령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합시다. 그래야 기도가 시작되는 겁니다.

기도를 성령의 탄식하는 기도를 간구를 말씀하고 나서 그래 이 기도를 통해 너의 삶에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가 이루어질 거다 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 하나님이 이루시는 선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형상까지 회복시키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임을 믿습니다. 세상 어느 것도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없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에 가장 좋은 선이 되어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순서를 바꿔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먼저 나라와 의를 구하라 바꿔 말하면 너 하나님 먼저 사랑해라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모든 것을 사랑으로 우리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는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