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은 칭의를 위하여 부르짖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길 잃은 자이며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잠시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이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여러분이 그분과 관계를 갖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는데 죄가 그 관계를 깨뜨렸다면 여러분은 도덕적으로 불결하게 되어서 아무것도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없게 되는 겁니다. 그건 얼마나 끔찍한 절망이겠어요? 그래서 제가 믿는 것은 모든 교리가 여러분을 예수께로 향하게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이 교리들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굉장한 거룩과 능력과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죄인인 것을 믿는다면 그 현실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두렵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의 교리는 구주를 찾아 외칩니다. 지금 나와 하나님 사이에 존재하는 이 끔찍한 간격을 인하여 외칩니다. '내가 죄 가운데 놓여있다는 이 끔찍한 상태가 어떻게든 고쳐질 수 없는가?'라고요. 

바울이 말씀하기를 우리에게 하나님 없다면 세상에 소망이 없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헛되고 모든 것을 잃은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깨진 세상을 보시고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 두고 싶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죠. 사실 그분께서 그저 심판하시고 또 심판하셔야 맞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아들을 보내십니다. 고쳐져야 하는 것을 우리가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온전히 의로우시지만 나를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겁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온전한 희생 제물이 되셔서 내 죄악에 대한 형벌의 값을 지불하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만족시키십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셔서 죄와 사망을 정복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모든 것이 나에게 적용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이제 예수님의 의로 가려집니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가 용서 받은 자로 섭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받으심을 받는 자로 섭니다. 

내가 만주의 주, 만왕의 왕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달려 들어가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겁니다. 내가 그분의 자녀로 호명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의 아버지로 명명하십니다. 제가 이해하는 것은 이 역사가 단지 나에게서 멈추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성경이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 오셔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깨진 모든 것이 결국 고쳐질 거라고 합니다. 모든 교리가 외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롭다 하시는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도록 서게 된다면 내가 영원히 용서받게 된다면 의와 같은 것이 내 이름 옆에 놓이게 된다면 누군가 나를 위해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내 스스로는 그것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것을 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이 친히 담당하러 오신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을 십자가로 이끌어서 그 형벌의 대가를 지불하게 하고 내 스스로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내게 제공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메시지인가요? 그래서 우리는 슬픈 축하자들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로 애통하지만 의롭다 하시는 은혜로 경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