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을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첫 번째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게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세우는 일은 복음을 고양시키는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인류를 사랑하는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 교리는 이웃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걸 보여 줍니다. 그럼 부차적인 것인가요? 네, 분명 부차적인 겁니다. 정의를 행하는 것 말하자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인종 차별을 없애는 것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복음을 나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인가? 그렇진 않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겁니다. 그건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결코 선택 사항일 수 없습니다. 그 소명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요나는 하지 않아도 되었던 일을 우리는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주석가들이 지적하는 것은 요나가 이방 선원들과 함께 배에 있을 때 그들이 내려와서 말하기를 ‘우리는 우리의 신에게 구하고 있는데 당신은 왜 당신의 하나님께 구하지 않느냐? 폭풍 가운데 있는 우리를 왜 돕지 않고 왜 여기 내려와 있느냐?’ 그들이 뭐라고 하는 건지 아시겠어요?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는데 왜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느냐? 우리는 당신을 신경 쓰는데 왜 당신은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은 일반 은총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도시를 살피고 그들의 지역 사회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이웃 사랑의 방법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도록 하는 겁니다. 간단한 이웃 사랑 목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환경이 허락되어야 하며 범죄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은 인도적인 직장과 일자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지역 사회에는 각 인종, 집단, 국가 간의 폭력이 아닌 우호적인 관계가 필요합니다.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에겐 정의로운 사회 질서가 필요합니다. 부패했거나 약자나 가난한 자에게 불리한 사법 제도가 아니라요 그들은 좋은 교육 기관과 같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자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얘기하는 거죠? 이웃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건 모두 사회 정치적인 것들인데요’라고 할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하지 않고 어떻게 이웃 사랑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지금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 단체로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고양시키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일은 그들의 신앙을 나누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웃 사랑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그것은 ‘글쎄요,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참여하세요’와 같은 게 아닙니다. 아니죠 그것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일은 하나님의 형상을 존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의 핵심입니다. * 2019 TGC National Conference 팀 켈러의 소그룹 강연 영상 (원제목: What a Minor Prophet Teaches Us About Nationalism and Race, Grace, and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