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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 파이퍼_복음은 의무감에서 자유롭게 한다

The Gospel saves from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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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3-04-24

본문

우리가 복음이 주는 기쁨에 사로 잡히기 전에는 즉, 은혜의 복음에 대한 내적 기쁨이 충만해지기 전에는, 우리는 항상 외적 압박에 의해 신앙 생활을 의무적으로 여깁니다. ‘여기 우리가 할 일의 목록이 있고 우리가 그것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야. 이제 우리는 그것을 위해 의지력을 키워야 해’ 그것은 단지 종교 생활일 뿐입니다. 그냥 종교적이고 도덕적일 뿐입니다. 기독교 희락주의는.. C.S. 루이스는 여기에 엄청나게 깊은 통찰력을 줍니다. 이 두 인용구를 들어 보십시오. 그 중 하나는 제가 이전에 본적이 없는 것으로 누군가 메일로 보내온 것입니다. 전 그들에게 공을 돌려야 합니다. 데이빗은 아마도 누가 보냈는지 기억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토니 로니 킴 일지도 모릅니다. 토니, 당신이 어디에 있든 이 대단한 것을 보내 줘서 고맙습니다. 오, 지금 이걸 말하려던 건 아닙니다. 그건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참다운 사람은 결코 의무감으로 행동하지 않을 겁니다. 그는 항상 그릇된 것보다 옳은 것을 더 원했습니다. 의무는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대신할 뿐입니다. 마치 다친 다리를 대신하는 목발처럼요. 물론 우리 대부분은 때로 목발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다리-사랑, 취향, 습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그걸 쓰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참다운 사람은 결코 의무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와우~ 이제 거룩함의 추구가 변화됩니다. 성화에 대한 나의 가르침이 변화됩니다. 여러분 중 일부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완전히 생소한 그런 전통에서 왔을 겁니다. 여러분 전통에서는 지켜야 할 모든 것이 목록이 있을 겁니다. 교회의 외적 압박에 순종해야 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옷을 입어야 하며 특정한 방식으로 말해야 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겁니다. 루이스는 참된 사람은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는 그것을 중심으로 교회를 세웠잖아요’라고 하겠죠. 자, 여기 정말 심오한 것이 있습니다. 다음 인용문은 루이스의 옥스포드 대학 영문학사 강의에서 발췌한 겁니다. 종교 개혁과 청교도 특히 윌리엄 틴데일에 관한 것입니다. 윌리엄 틴데일은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개신교 개혁자들은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이것을 들어보세요. ‘실제로 틴데일은 고질적인 사실을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가 신학의 영역으로 들어 가기 훨씬 전에 우리가 만나는 것, 즉 그가 율법이라 부르는 도덕이나 의무가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것은 충격적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이 되거나 혹은 이러한 사람과 함께 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청결하거나 정직하거나 친절하지만 의무감 때문에 그리하는 사람과 말입니다. 우리는 청결하고 정직하고 친절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습니다. 실제로는 의무적으로 행했지만 친절과 관대함으로 한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교묘한 독이 됩니다. 철학적 용어로 말하면 윤리적 범주는 자기 파괴적입니다. 도덕적 규칙은 그 자체를 폐지하려고 할 때만 건강합니다’ 예수님이 율법의 끝이십니다. 이 말은 제가 추가했습니다. 

루이스의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신학적인 용어로 말하면 어떤 사람도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틴데일에게 복음의 전체 목적은 우리를 도덕적 규칙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현대에 ‘청교도’를 생각하기에 차갑고 우울한 마음이고 더 행복하고 부유한 영혼이 하는 일을 그저 의무로만 행하는 자들이라고 보겠지만, 그것은 정확하게 역사적 개신교주의가 일어나 선동한 적입니다’ 강력합니다. 정말 강력합니다. 전 이어서 강하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 희락주의 입니다. 이것은 도덕주의를 쳐부수는 겁니다. 이것은 형식적 종교를 쳐부수는 겁니다. 외형과 성취를 쳐부수는 겁니다. 그리고 내적 기쁨에서 나오지 않는 율법과 규칙과 같은 것들을 쳐부수는 겁니다. 그러한 것은 단 한 번도 기쁨을 맛보게 하지 못하고 진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견고한 마음을 단 한 번도 품어보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전쟁 중입니다. 제 판단에는 그것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