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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길성운 목사_상처가 별이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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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길성운 /  교회이름 성복중앙교회 /  작성일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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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어떻게 상처가 변하여 별이 되는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요? 성경을 읽어보면 가장 중요한 해답이 나옵니다. 그것은 믿음의 눈으로 자신의 과거를 해석하는 눈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셉이 결혼을 했고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의 이름을 짓기 시작합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이름은 신앙 고백입니다. 자신의 믿음의 고백이 아들과 딸의 이름이에요.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뭐라고 지었습니까? 므낫세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하며 이름을 지었습니다. 잊어버리게 해 주셨다는 것은 완전히 망각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으로 대체해 주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대체를 해 주셨을까요? 바로 동일한 사건을 다르게 보는 눈을 그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을 보면서 전혀 다른 생각이 들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곳곳이 상처였는데 이것은 상처가 아니라 모든 백성을 구원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복의 기회였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도록 하나님이 그에게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선물이 생각 속에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거를 일컬어 믿음의 눈이라고 합니다. 믿음의 해석이라고 합니다.  

스피커 길성운

길성운 목사는 성균관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신학(Th.M)을 전공했으며, 성대기독학생회 지도교역자, 문화촌영광교회 및 신림동 동산교회에서 청년사역과 사랑의교회에서 제자훈련, 영성사역, 목양사역을 경험하다가 2009년말부터 성복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CTC코리아 이사장으로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