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옥에 갔다고 합시다. 범죄에 대한 형벌이 10년 징역으로 내려졌기 때문이죠. 그 감옥에서 나오는 날은 형벌의 시간이 다 채워진 날입니다. 법적으로 책임질 게 없는 상태예요. 감옥에 10년 있어서 이제는 나가는 날이 된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셨어요. 죄의 값이 죽음이죠. 근데 무덤에서 나오셨다는 말은 그 값이 치러졌다는 의미입니다. 그걸 보면 값이 치러진 걸 알죠. 아니면 부활을 영수증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영수증을 달라고 하는 게 좋죠. 백화점에서 쇼핑을 더 하다 보면 누군가 와서 여러분을 가로막고 사복을 입은 보안 요원이 이럴 수 있거든요. "실례지만 쇼핑백을 좀 봐도 될까요?" 영수증이 없다면 얼마나 이렇게 하고 싶겠어요. 누군가 여러분을 멈춰 세울 때 영수증을 꺼내서 이러는 거요. "보안 요원 아저씨, 귀찮게 하지 마세요." 이걸 보면 물건 값이 치러져서 다시 지불할 필요가 없음을 알 수 있거든요. 부활이 바로 그 영수증입니다. 역사에 새겨져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죠. 그래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확실한 미래가 주어진다는 걸요.
* 2013 TGC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영상입니다. 여기서 팀 켈러는 부활이 어떻게 죄의 값이 완전히 치러졌음을 나타내는 보증이 되는지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