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스토리를 나누는 방식으로 우리가 충분히 다루지 못한 부분은 외로움에 관한 겁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스토리가 우리에게 제시하려 한 것은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외로움에 대한 궁극적 해결책이었습니다.

인간은 외롭도록 창조되진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고 인간 간에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이 에덴동산에서 깨지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숨는 것을 봅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제 서로 단절되었고 서로를 비난하게 되었습니다. 외로움이 존재하지 말아야 할 곳에서 깊고 슬픈 외로움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 안에 깊고 극심한 외로움을 안고 사는 방식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먼저 우리 마음을 그분께 돌리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가장 깊은 외로움은 아마도 우리가 인간 관계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 조차도 창조주 하나님과 단절된 외로움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조주와의 관계 회복은 우리 서로 간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그러므로 외로운 이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외로움에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외로움을 해결하기 원하시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더 이상 외롭지 않을 날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