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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교회가 손 대접을 격려하는 방법

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How Churches Can Help Cultivate Hospi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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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Rosaria Butterfield /  작성일 2022-11-07

본문

교회는 그리스도인이 손 대접을 하도록 격려하고 훈련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거기엔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됩니다. 많은 교회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어서 성도들이 서로 다름을 넘어서서 관계를 쌓는 능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프로그램과 접근 방법에서 물러나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문화에 대처하려면 주체적 위치를 결코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접근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념적으로 다름을 넘어 친구가 되는 걸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램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이 차원엔 결코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회가 할 수 있는 기초적인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것 중 제가 좋아하는 것은 매주 행하는 교제의 식사입니다. 매달 하는 게 아니라 매주 하는 교제의 식사입니다. 이것은 여행 중인 그리스도인이나 방문객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낯선 이들에게 깍듯이 대하는 기회를 얻거나 적어도 그 시간에 매주 예배 후에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기회가 되죠. 그것이 환대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프로그램이 다름을 넘어 친구가 되는 능력을 얼마나 저해하는지를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스피커 Rosaria Butterfield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이다. 시러큐스대학에서 영어학 및 여성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레즈비언의 삶을 청산하고 그리스도께 돌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밖의 회심(아바서원)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