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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너무 바빠서 손 대접을 할 수 없나요?

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Are You Too Busy for Obe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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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Rosaria Butterfield /  작성일 2022-10-23

본문

너무 바빠서 손 접대를 할 수 없다면 당신이 너무 바쁜 게 문제이지, 하나님께서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신 건 아닙니다. 당신에게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인터넷 포르노에 빠졌거나 축구 경기 일정이 너무 많거나 상관없이 그것은 언제나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손 대접을 명하신다면 그분은 이미 당신에게 그것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겁니다. 무엇을 그만두어야 하는지 점검해 보세요. 

홀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에게 가서 요청해 보세요. ‘나를 좀 도와주세요. 손 접대를 하라는 주님의 명에 순종하고 싶은데 이 일정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요.

때로 주님이 당신에게 무언가로 책망하시면, 그럴 땐 당신은 그 극심한 고통으로 즉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차츰 기반을 마련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준비하세요. 

자녀가 4가지 스포츠 경기를 모두 동시에 참여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하는 어떤 일은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우리가 지쳐 있고 자녀들도 지쳐 있습니다. 그럴 땐 목회자나 장로들이나 그리스도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 보세요. 당신의 삶에서 짐을 더는 데 도움을 받으세요.

하지만 당신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일정이 너무 꽉 차 있다면 당신은 사람들에게 좋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 지금 바쁘게 데리고 다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을 받으세요. 

우리가 만든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든 거울로 자신을 보는 건 마치 카니발에 세워져 있는 거울로 나 자신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너무나도 심하게 왜곡되어 보이죠. 다른 사람에게 이 점에 있어서 우리의 거울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당신은 일을 줄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스피커 Rosaria Butterfield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이다. 시러큐스대학에서 영어학 및 여성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레즈비언의 삶을 청산하고 그리스도께 돌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밖의 회심(아바서원)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