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시리즈 영상을 연재합니다.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본 영상에서 성소수자로서 자신이 집을 공개하고 또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하면서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집을 열어 사람들을 환대하는 일이 복음 전도의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역설합니다. 그의 책 'The Gospel Comes with a House Key'은 최근 개혁된실천사에서 '복음과 집 열쇠'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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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시리즈 '세상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환대를 명하셨습니다만 어떤 이들은 분명 다른 이들보다 이를 더 즐겁게 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은사만을 사용하도록 부름받은 건 아닙니다. 

사실 성경적으로 말하면, 장점을 사용할 때보다 연약한 점을 사용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더 받는다는 겁니다. 때로 우리가 이것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도 있고 혹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 수도 있으므로 내가 내 생애의 어느 시기에 있는지 이 시기에 내가 어떤 환대를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일 어린 자녀를 두고 있다면, 어린 자녀를 둔 다른 엄마들을 환대하면 좋을 거고 하기 쉬울 겁니다. 그러므로 다른 누군가처럼 하려 하지 말고 그냥 여러분의 모습대로 하십시오. 하나님의 환대 명령을 여러분 자신과 생애 시기에 어떻게 적용할 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이웃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요. 주께서 여러분에게 돌볼 사람들을 인도해 주시기를 그냥 기도해 보세요.

10년 동안 우리는 위탁 양육 부모 자격을 얻어 많은 아이들과 아기들을 돌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네 명의 자녀를 입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은 아련한 10년이었고 우리는 환대를 행할 수 있는 복을 받았습니다. 물론 자녀들의 필요 때문에 우리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대를 행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우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오게 하는 부분은 오히려 우리의 약점과 부족한 면이라는 겁니다.

제가 기도한 내용 중의 하나는 ‘주님, 사람들을 보내 주세요”였습니다. 저는 농담으로 ‘방문 전도는 하지 않고 문 개방 전도를 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아기들과 함께 집에만 있을 것을 아셨기에 주님이 내게 사람들을 보내 주셨다고요.

그러므로 거대한 방식으로 기도하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능력으로 돌볼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주시도록요. 여러분이 가진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 능력 있게 사용될 수 있으며 세상에 매우 중요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그것에 약간 마취된 것 같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은 여러분이 필요하므로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