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하는 아가서의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건네는 대화들입니다. 사랑에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사랑은 말해주지 않으면 모릅니다. 아니 말해주어야 훨씬 더 잘 알고 훨씬 더 좋아지는게 사랑의 대화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을 고백하는 일을 시작해야 해요. 하나님과 사랑의 대화가 더해져가는 우리가 되자고요.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네가 참 좋구나. 주님 저도 주님이 좋아요. 오늘 주님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라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대화 말입니다. 기도의 자리, 예배의 시간, 찬송을 부르고 듣는 자리 가리지 않습니다. 운전하는 중에도, 길을 가는 시간에도, 매일의 일상에도 주님은 말을 건네오시고 나는 대답하고 나는 주님께 고백하고, 주님은 또 이야기 해주시고 이런 대화에 사귐의 충만함이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하고픈 갈망이 생기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