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출 19:24) 어떻게 되고 있나요? 하나님이, 글쎄요 확실치는 않지만 모티어와 다른 주석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백성이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는 거죠. 가까이 오니 두렵기는 하지만요. 하나님이 단지 이 말씀을 하시려고 모세를 올라오게 하신 건 아닐 거예요. 자신에게 오려고 하는 백성이 위험하다고요. 이에 관해 설교를 할 순 있겠죠. 아무튼 그들은 계속해서 초점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점은 모세가 중보자라는 거죠. 내려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죽지 않게 해야 헸습니다. 모세가 중보자입니다. 산에 올라간 사람이죠. 백성이 진멸되지 않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양쪽에서 중재했죠. 중보자입니다. 히브리서 12장에서 어떻게 설명하는지 보죠. 그 당시 어떻게 해서 하나님이 구름 가운데서 그들과 함께하실 수 있었는지요. 물론 우리는 전혀 다른 상황에 있지만요.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이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펴본 장면이죠. 22절을 볼게요.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뭐라고요?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 최초의 살인이 발생했죠. 인간의 불의를 제대로 보여준 사건입니다. 아벨이 죽어야 했던 게 아닌데 가인이 죽였죠. 하나님이 가인에게 찾아와 말씀하세요.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말씀하셨죠?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성경의 다른 본문에서 이런 내용을 다루는 장면을 보면 불의하게 쏟아진 피가 소리칩니다. 정의를 위해 복수해 달라고요. 히브리서 저자는 이렇게도 말하죠. 모세는 중보자로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치시지 않게 했다고요.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궁극적인 중보자라고 합니다. 궁극적 중보자요. 왜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그분의 피가 은혜를 구하며 호소했거든요. 은혜를 베푸시라고, 저들을 받아달라고 저들이 범죄했지만 저들을 받아달라고 내가 형벌을 받지 않았냐고요 

* 2012 TGC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영상입니다. 여기서 팀 켈러는 우리에게 두려울 수밖에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