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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병락 목사_즐거움은 사명이 잉태되는 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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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최병락 /  교회이름 강남중앙침례교회 /  작성일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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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하나를 가지고 돌리면 '딱!' 맞았을 때에 그 기쁨! 양을 치면서도 기뻐하다 보니깐 거기에 사명이 잉태가 되는데 나중에 그 물맷돌이 이스라엘을 살리는 골리앗을 죽이는 물맷돌이 되는거 아닙니까? 그러고 난 뒤에 왕이 되기 전이지만 그가 나라를 구하고 난 뒤에도 자기 장인 사울에게 쫓겨가지고 바란 광야, 신 광야, 엔게디 광야를 도망 다니죠. 10년 이상을 도망다닙니다. 여러분 그렇게 도망다니면 정말 원망이 나오고 한숨이 나오고 입이 나오고 불평이 나올만 한데 다윗은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광야 속에서 기쁨을 지키기 위해서 어차피 나온 광야 '그냥 이 광야에서 기쁨을 빼앗기지 말자'라고 해서 '어차피 나온 광야 지리나 한번 익혀보자!' 그렇게 합니다. 물이 어디있는지 동굴이 어디있는지 훤합니다. 그 동굴은 '300명이 거기서 지낼 수 있지' 10년 동안 광야를 즐기면서 지내다보니 '시편'이라고 하는 멋진 작품이 나왔고요. 10년 지나 임금이 되고 나니까 그때부터 블레셋과 전쟁을 하는데 백전 백승입니다. 10년 동안 즐거움으로 익혀놓았던 그 광야이니 눈 감고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게 되니 다윗이 가는 곳마다 주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스피커 최병락

최병락 목사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침례신학대학을 거쳐 사우스웨스턴신학교(M.Div.)와 Dallas Theological Seminary(M.A), 사우스웨스턴신학교(Th.M)을 졸업했다. 저서로 ‘모든것을 살리는 예배’(2019. 요단출판사), 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2020. 두란노서원), ‘다시 시작하는 힘, 은혜’(2021. 요단출판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