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세계와 인간이 존재하게 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됐고, 존재 속에 목적이 있고 그중에 인간에게는 창조를 향한 목적을 이룰 특별한 사명을 가진 존재로 창조됐다고 보죠. 근데 인간이 타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타락한 인간들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계속되고 또 하나님의 목적은 계속됩니다. 근데 인간의 회복을 이루는 길이 여자의 후손이라고 하는 특별한 임무를 통해서 역사가 회복되고 창조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목적을 향한 역사가 다시 쓰여져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인간 이래로 주어진 인간을 향한 가장 오래된 약속, 바로 한 여자의 후손이 와서 이 인류를 회복하여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재개하고 회복한다는 이 큰 이야기, 바로 이 이야기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완성이 되고 또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보자면 예수님은 예수님 이후 이천 년 역사에 끼친 영향 때문에도 너무 중요하지만 예수님 이전에 더 긴 역사 속에서 그 역사를 이루신 의미를 가졌기 때문에 또한 매우 중요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