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진정한 위대함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합니다. 바로 겸손과 섬김입니다. 마가복음 10장 43절을 보세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우리는 거꾸로 뒤집힌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종은 가장 낮은 자리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죠. 첫째, 겸손은 우리를 선택하신 공로가 전적으로 그분께 있음을 인정함으로 우리를 자랑하지 않고 그분을 자랑하는 겁니다. 둘째, 겸손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거저주신 선물이라 기쁘게 인정함으로 아무리 특출한 것이라도 자랑하지 않는 겁니다. 셋째, 겸손은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모든 형통과 좌절에도 말입니다. 넷째, 기독교 겸손의 근본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라는 복음입니다. 이것은 우리는 우리 죄로 인해 전적으로 은혜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겸손은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섬기는 겁니다. 여섯째, 겸손은 이 섬김이 진정한 위대한 일임을 기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