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칼럼_컴퓨터가 연결되어야 하는 곳

  

하나님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마치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산 컴퓨터는 속도도 빠르고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잘 실행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 없이 컴퓨터만 사용한다면 엄청난 정보를 얻고 다양하게 사용할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무한한 정보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이러한 컴퓨터와 같습니다. 자기 맘대로 사는 것을 원합니다. 무한한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성령 하나님과의 연결을 생각하지 않고 끊어지려고 합니다. 자기 안에서 자기의 능력만 의지하며 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신 자유와 능력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의 가치에 갇혀 살다가 인생을 마감합니다.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악한 존재는 오늘도 속삭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삶은 자유가 없고,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마음대로 살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라고 말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고 외칩니다. 하나님은 필요 없다고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못 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하여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시려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누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부르시는 것입니다. 속박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를 위하여 연결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신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오직 하나님과의 연결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연결로 무한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끊기지 않는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작성자 : 차길영 대표(세븐에듀 & 차수학)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