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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기억

9월 19일 와플 QT_열왕기하 7장 3-20절

2022-09-19

열왕기하 7장 3-20절

성문 입구에 있던 네 명의 문둥병자는 죽음을 각오하고 적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적진에는 이미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이 일어나 있었습니다. 문둥병자들은 용기를 내어 전쟁이 끝난 소식을 성안에 전합니다. 지금 상황과 자신의 모습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있나요?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다른 계획이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견디고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3 사마리아 성문 입구에 문둥병자 네 사람이 앉아서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여기 앉아서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겠느냐? 4 우리가 성에 들어가도 굶어 죽고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 바에야 차라리 시리아군에게 가서 항복하자. 만일 그들이 우리를 살려 준다면 다행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기밖에 더하겠느냐?” 5 그러고서 그들은 해질 무렵에 일어나 시리아군의 진지로 갔는데 그 곳에 도착해 보니 한 사람도 없었다. 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리아군에게 요란 한 전차 바퀴 소리와 말발굽 소리와 그리고 수많은 군대가 진격하는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시리아군은 이스라엘 왕이 자기들을 치려고 헷 사람과 이집트 사람들을 고용한 것으로 생각하고 7 당황하여 그들의 천막과 말과 나귀를 진지에 그대로 버려 둔 채 목숨만이라도 건지겠다고 그 날 저녁에 도망하였기 때문이었다. 8 그래서 그 문둥병자들은 한 천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에 있는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나와 숨겨 두고 또 다른 천막에 들어가서도 그렇게 하였다. 9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소행이 옳지 못한 것을 알고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이럴 수는 없어.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할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서야 되겠느냐? 만일 우리가 내일 아침까지 이 소식을 전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우리가 천벌을 받을 것이다! 자, 가서 왕궁에 이 사실을 보고하자.” 10 그러고서 그들은 성으로 가서 문지기들을 불러 말하였다. “우리가 시리아 군의 진지에 가서 보니 아무도 없었고 말과 나귀들만 매여 있었으며 천막들은 고스란히 그대로 있었습니다.” 11 문지기들이 그 소식을 왕궁에 전하자 12 왕이 밤중에 일어나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그대들에게 시리아군의 전략을 말해 주겠다. 그들은 우리가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 자기들의 진지를 떠나 들에 숨어서 우리가 성 밖으로 나가면 우리를 공격하여 생포하고 성 안으로 쳐들어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13 그러자 한 신하가 대답하였다. “성 안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와 함께 사람을 보내 시리아군의 진지를 살펴보고 오게 하십시오.여기 남아 있는다고 해도 이미 죽은 사람들의 처지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14 신하들이 전차 두 대를 준비하고 정찰병을 대기시키자 왕은 그들을 보내며 시리아군의 동태를 살피고 와서 보고하라고 명령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시리아군을 추적하여 요단강까지 갔는데 길에는 그들이 급히 도망하면서 버리고 간 의복과 장비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그들이 돌아와서 왕에게 사실대로 보고하자 16 사마리아 사람들은 달려나가서 시리아 진지를 약탈하였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밀가루 약 7리터와 보리 약 15리터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각각 은 11.4그램에 매매되었다. 17 이때 왕이 그의 보좌관을 성문에 배치하여 통행 질서를 유지하도록 했으나 그 보좌관은 밀어닥치는 군중들에게 짓밟혀 죽고 말았다. 이것은 엘리사가 왕이 그를 잡으러 왔을 때 예언한 그대로 된 것인데 18 그때 엘리사는 왕에게 그 다음날 사마리아 성문에서 가장 좋은 밀가루 약 7리터와 보리 약 15리터가 각각 은 11.4그램에 매매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19 그러나 그때 왕의 이 보좌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고 곡식을 쏟아 붓는다고 해도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대꾸하였다. 그래서 엘리사가 “당신은 그것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이지만 그 어느 것도 먹지는 못할 것이오” 하고 예언하였다. 20 그러므로 그는 엘리사가 말한 그대로 성문에서 군중들에게 짓밟혀 죽은 것이다. 

나병환자를 통한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닌

주님의 계획하심을 위한 

결단임을 기억합니다. 


엘리사가 전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한 그들처럼

우리에게 전하신 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억합니다. 


멸시와 천대에 대한 

상처를 기억하기보다

주의 말씀과 계획을 

귀히 여긴 그들처럼,


낮은 자리에서 주의 은혜를 

나누는 그들처럼 

주의 은혜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역사하고 계시는 

주님을 마음에 기억합니다.  




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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