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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낳고 또 낳고

3월 5일 와플 QT_역대상 2:1-41

2024-03-05

역대상 2:1-41

역대상 1장 후반부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열거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그를 통해 민족을 이루시겠다던 약속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역대상에 기록된 이 이름들은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증거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의 약속은 눈앞에 보이는 어려움으로 인해 멈추거나 실패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을 넘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세요.

1 야곱의 열두 아들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2 단, 요셉, 베냐민, 납달리, 갓, 아셀이었다. 3 유다의 아들은 엘, 오난, 셀라였으며 이들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에게서 난 자들이었다. 그러나 맏아들 엘은 사람이 너무 악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 4 그리고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를 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으므로 유다에게는 아들이 모두 다섯이었다. 5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며 6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 에단, 헤만, 갈골, 다라 모두 다섯 사람이었다. 7 그리고 갈미의 아들은 아간이었는데 그는 아주 없애 버려야 할 전리품을 감추어 두었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킨 자였다. 8 그리고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였다. 9 헤스론의 아들은 여라므엘, 람, 글루배였으며 10 람은 암미나답의 아버지였고 암미나답은 유다 지파의 지도자인 나손의 아버지였다. 11 나손은 살마를 낳았고 살마는 보아스를, 12 보아스는 오벳을, 오벳은 이새를 낳았다. 13 이새에게는 일곱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 엘리압, 둘째 아비나답, 셋째 시므아, 14 넷째 느다넬, 다섯째 랏대, 15 여섯째 오셈, 일곱째는 다윗이었다. 16 그리고 그들의 누이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었으며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 요압, 아사헬이었고 17 아비가일은 이스마엘 사람인 예델과 결혼하여 아마사라는 아들을 낳았다. 18 헤스론의 아들 갈렙에게는 아수바와 여리옷이라는 두 아내가 있었으며 아수바가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었다. 19 그리고 아수바가 죽은 다음에 갈렙은 에브랏과 결혼하였다. 에브랏은 그를 통해 훌이라는 아들을 낳았고 20 또 훌은 우리를 낳았으며 우리는 브사렐을 낳았다. 21 헤스론은 60세가 되었을 때 길르앗의 아버지인 마길의 딸과 결혼하여 스굽을 낳았고 22 스굽은 야일을 낳았으며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23개의 성을 다스렸다. 23 그러나 그술과 아람이 그에게서 이 성들을 빼앗고 또 그낫과 그 주변 일대의 60개 부락을 빼앗았다. 이들은 모두 길르앗의 아버지인 마길의 후손들이었다. 24 헤스론이 죽은 다음에 그의 아들 갈렙이 자기 아버지의 아내였던 에브라다와 결혼하자 에브라다가 아스훌을 낳았으며 그는 후에 드고아의 창설자가 되었다. 25 헤스론의 맏아들인 여라므엘의 아들은 맏아들 람과 그리고 브나, 오렌, 오셈, 아히야였다. 26 또 여라므엘에겐 아다라라는 다른 아내가 있었는데 그녀는 오남의 어머니였다. 27 그리고 람의 아들은 마아스, 야민, 에겔이었으며 28 오남의 아들은 삼매와 야다이고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었다. 29 아비술은 아비하일과 결혼하였으며 그들 사이에는 아반과 몰릿이라는 아들이 태어났다. 30 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었다. 셀렛은 아들 없이 죽었으나 31 압바임에게는 이시라는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며 세산의 아들은 알래였다. 32 삼매의 동생 야다에게는 예델과 요나단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예델은 자식 없이 죽었으나 33 요나단에게는 벨렛과 사사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34-35 그리고 세산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들만 있었는데 그는 딸 하나를 이집트 사람인 자기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했으며 그들은 앗대라는 아들을 낳았다. 36 그리고 앗대는 나단을 낳았고 나단은 사밧을, 37 사밧은 에블랄을, 에블랄은 오벳을, 38 오벳은 예후를, 예후는 아사랴를, 39 아사랴는 헬레스를,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40 엘르아사는 시스매를, 시스매는 살룸을, 41 살룸은 여가먀를,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12자녀를, 12자녀들은 낳고 또 낳고 해서 그들의 후손에서 그 유명한 통일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나왔고, 그 계보에서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임마누엘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시대와 공간을 훌쩍 건너뛰어 지금의 우리를 바라보자면, 자녀들이 많던 시절 우리는 이를 다복하다고 했었고, 베이비붐 세대가 부모가 되는 시점에서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했으며 셋째 자녀에게는 의료 보험 혜택도 없었지요.

그러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 부부당 0.6명의 자녀를 출산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이 나오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 대부분이 공감하는 요소들이 있을 겁니다. 이제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낳고 또 낳고’가 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도 세계 인구의 수평 이동 시기에 놓였다고 봐야 할까요. 어떤 선교사님의 말처럼 해외로 나가는 선교도 중요하나, 우리는 140여 년 전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주의 복음을 이미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또는 세계 인구의 수평 이동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올 타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시점에 놓인 듯합니다.


작성자 : 이재숙 (Artist, Art Therapist)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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