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2:5-6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어떤 다짐을 해야 한다고 하셨나요? (5절) 

- 보행자와 달려도 피곤하면, 나중 말과 경주할 수도 없는 지경인 것처럼, 지금 조금 악한 자의 반대에 힘들어해서는 장차 올 일은 감당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여도, 요단강물이 넘칠 때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앞으로 더 큰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나 자신은 지금 어떻게 주어진 소명, 비전, 사명을 감당하고 있나요? 무엇이 그렇게 무겁고, 힘든가요? 인생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오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가요? 

3) 예레미야는 어떤 일도 감수해야 했나요? (6절) 

- 형제, 아버지의 집이라도 예레미야를 속이고, 

- 뒤에서 크게 외치니,

- 좋은 말을 할지라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4)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모님, 가족 식구들, 친인척들, 친구들, 학교 혹 직장에서 받은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예레미야 12:7-9

7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소유를 내던져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겼나니

8 내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

9 내 소유가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것을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사람은 언제 포기를 할까요? 더는 소통이 되지 않을 때일 겁니다. 일할 때도 충분히 소통되지 않으면, 진행이 잘 안 되듯, 사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거기까지만 소통하면, 정말 더 이상의 소통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오늘 하나님은 유다와 소통이 안 되자,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고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심판을 강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유다는 하나님께 어떻게 소통하려고 해야 했을까요? 나 자신은 얼마나 소통하려고 하고 있나요?

1) 하나님은 하나님의 집과 소유를 어떻게 하셨나요? (7절) 

- 집을 버리시고, 

- 소유를 내던지셨습니다. 

- 그리하여, 그 원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2) 하나님의 소유가 어떻게 되고, 어떻게 하였나요? (8절)

- 하나님의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었고, 

- 하나님을 향하여 소리를 내고, 하나님을 미워하였습니다. 

3) ‘무늬 있는’ 이 단어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9절) 

- 히브리어로 ‘무늬 있는’은 ‘치부아’입니다. 벌게이트역(Vulgate)이나 시리아역(Syriac Versions)은 이 단어 ‘무늬 있는’을 ‘다채로운’, ‘변색 된’으로 번역하였습니다. 

- 사실 본문에서 말하는 의미는, ‘무늬 있는‘이라는 단어는 ’매’란 단어와 연결되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무늬 있는 매가 눈에 잘 띄고, 다른 포식자의 희생감이 됨을 이미지로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소유가 어떻게 되었다고 하셨나요? (9절) 

- 하나님의 소유가 무늬 있는 매가 되고, 

- 다른 포식자 매들이 그것을 에워쌌습니다. 

5) 여기 ‘그것’은 무엇을 말하나요? (9절) 

- 무늬 있는 매, 유다를 말합니다.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