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5:1-4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지난밤,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새벽에는 예배에 관한 내용을 꿈인지 생시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받으실 예배(말씀, 기도, 찬양)가 어떻게 세워져 가야 할지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이 시대 수많은 사람이 영적으로 방향성을 잃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하고, 방황하면, 방탕하게 살게 됩니다. 그런 삶은 스스로 자기 삶에 재앙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오늘 요한계시록 본문은 마지막 일곱 재앙을 언급합니다. 그런데 그런 재앙 전에 요한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환상을 봅니다. 재앙과 환상 중 하나님은 어디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요? 우리는 환란 속에서도 어떤 삶을 잊지 않아야 할까요? 

1) 요한은 하늘에 어떤 환상을 보았나요? (1절) 

-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았습니다. 

- 그 이적은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것으로 마지막 재앙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진노가 이 일곱 재앙으로 마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2) 요한이 보니 어떤 장면이 펼쳐져 있었나요? (2절) 

-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3) 요한은 짐승, 우상, 그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 무엇을 하는 것을 보았나요? (2-3절) 

- 유리 바다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2절).

- 이긴 자들은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3절). 

4) 여기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는 같은 것 혹 다른 것일까요? 

-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a) 한 부류의 신학자들은 두 가지의 노래라고 합니다. 즉,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노래라고 말합니다. 

b) 다른 부류의 신학자들은 한 종류의 노래라고 말합니다. 한 부류이든 다른 두 부류의 노래이든 공통점은 둘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것입니다. 

5) 이긴 자들은 무엇이라고 하나님께 고백하였나요? (3-4절) 

-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라고 외쳤습니다.

-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14절)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6) 사실 이긴 자들이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 것은 어떤 면에서 대단할까요? 

- 짐승, 우상, 그 짐승의 이름의 수는 가진 자는 자신들을 경배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순수하게 경외하는 자들은 오직 주님만 예배하였습니다. 

- 여기 이긴 자들은 짐승의 수인 666을 받는 것을 거절하고, 신앙을 지키다가 죽은 순교자들입니다(13:13-18; 14:12). 

7) 나 자신은 지금 하나님보다 무엇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주님께 경배하는 것보다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없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8) 오늘 말씀 중 받은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