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지키며 다르게 사는, 성도의 즐거움

옥한흠, 일상을 말하다

저자명 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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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하온 / 작성일 2022-01-27

본문

책에 수록된 저자의 글은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 강남 지역의 다섯 교회에서 “연합신앙강좌”라는 이름으로 주제별로 진행되었던 신앙 수련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맡아 전했던 원고만 따로 모아 정리한 것이다.


연합신앙강좌는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건강한 교회 연합 운동의 작은 불꽃이 되기를 바라며 강변교회(1회)를 시작으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와 신학자 총 10명이 모여 교회를 돌아가면서 12회까지 개최했다. 다섯 교회는 같은 교단에 속해 있지 않았음에도 연합하여 기쁨으로 동역했다.


당시 기독교와 그리스도인이 당면한 시대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솔직하고 진지하게 성경으로 풀어가려고 애썼다. 특히 평신도가 관심 있게 묻지만, 분주한 교회 사역으로 깊이 있게 나눌 수 없었던 실제적인 이야기가 풍성하고 구체적으로, 균형 있게 다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