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예수를 만나는 묵상 노트

예수가 내 인생에 들어오시면

저자명 김형국

페이지 정보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작성일 2019-04-08

본문

예수를 만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질문으로 구성된 영적 여정의 가이드, 예수를 만나고 진정한 나를 만나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단지 2천 년 전의 죽은 이야기가 아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은 예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또한 자신을 성찰하지 않아서 예수를 만났는데도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다. 모든 만남이 그렇듯이 피상적인 만남은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못한다. 


이 책은 예수를 만났는데도 삶이 변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이들을 위해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가 쓴 책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를 디딤돌 삼아 만든 묵상 노트이자 워크북으로, 예수를 더 깊이 알아 가고 자신을 성찰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그러나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를 읽지 않아도 묵상과 그룹 토의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므로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이 묵상 노트는 자신이 예수를 만났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삶이 변화되지 않는 7가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이들을 거울삼아 자신에게 찾아오는 예수님을 발견해나가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심을 가졌지만’, ‘영접했지만’, ‘열심히 믿었지만’, ‘성경을 많이 배웠지만’, ‘은혜를 입었지만’,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십자가의 예수를 만났지만’ 삶이 변화되지 않는 성경 속 인물들을 살펴보고 이들을 거울삼아 자신을 성찰하며 예수와의 진정한 만남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목차의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일곱 이야기 중에서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부분을 읽어도 무방하다.


저자는 이 책을 가능하면 각 장을 3일 정도에 나누어서 묵상할 것을 추천한다. 


첫째 날은 성경 본문을 읽으면서 성경 본문 속에서 나타난 예수와 그를 만난 사람들을 관찰하고, 나의 삶의 정황과 나 자신과 나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묵상한다. 

둘째 날은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의 해당 장을 읽고 전날 살펴보았던 예수와 자신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묵상을 한다. 

셋째 날은 워크북의 질문들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질문에 답을 생각하면서 내면적 성찰을 더해본다. 


개인 묵상 외에 그룹으로 또는 일대일로 토론할 때는 위의 과정을 마친 후에, 묵상 노트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발견한 예수에 대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만나는 예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질문으로 구성된 이 묵상 노트는 진정으로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찾아오시는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영적 여정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예수와 깊이 만나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여정이다. 이 책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예수를 만나기를, 그래서 자신을 더욱 깊이 성찰하게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