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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M.'에 대한 총 1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지옥에서 설교하셨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uy Waters 작성일 2024-04-18

베드로는 바울 서신서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그 안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벧후 3:16). 그럼 베드로 서신서는 쉬울까? 아니다, 베드로 서신서도 다르지 않다! 오랫동안 신자들을 당황하게 했던 구절은 이것이다.그리스도께서도 죄를 사하시려고 단 한 번 죽으셨습니다. 곧 의인이 불의한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가 육으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셔서 여러분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려는 것입니다.그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셔서 선포하셨습니다.그 영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바벨론이라는 대학을 이겨내는 다니엘의 세 가지 지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tie Robertson·Andrew M. Selby 작성일 2023-09-06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삼백 명의 학부생이 있는 강의실에서 아이를 낳지 말라고 말한 교수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진짜 문제는 이어진 웃음 없는 침묵이었다. 수백 명이 일제히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는 데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올해 가을, 전국에 걸쳐서 부모들은 자녀를 세상으로 보낼 준비를 하며 미니 냉장고와 기숙사 액세서리를 차에 싣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학에 진학하는 젊은이들을 향한 기독교 공동체의 불안은 커졌고, 그건 당연하다.새내기 대학생이 지금 바빌론으로 들어가고 있다. 비록 다니엘이 바빌론으로 들어…

두 강림 사이에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 M. Welcher 작성일 2022-12-11

나는 지금도 그녀를 기억한다. 갓 자르고 염색한 머리에 노란색 선글라스를 쓴 그녀가 맨손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에서 파울볼로 날아온 뜬공을 잡던 바로 그 모습 말이다. 그녀는 그 공을 한 아이에게 주었는데, 그건 다 큰 어른이면서도 그 공이 꼭 갖고 싶었던 내게는 퍽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그날은 우리의 첫 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세인트루이스 토박이인 다니엘은 당연히 카디널스 경기를 더 보고 싶었겠지만, 우리는 캔자스시티 가까이에서 살고 있었다.그해 성탄절이 다가오던 즈음, 항암치료로 머리가 다 빠진 그녀는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

선교에 왜 도시가 중요한가
[선교] 작성자 by Aaron M. Renn 작성일 2022-10-19

도시는 선교에 중요하다.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기 때문이다. 아주 최근까지 인류는 거의 다 시골에서 살았다. 1910년까지만 해도 세계 인구의 10퍼센트만 도시에 살았다. 그러나 오늘날 도시 인구는 50퍼센트 이상이며, 이번 세기 중반이 되면 75퍼센트까지 늘어날 수 있다. 폴 로머(Paul Romer)는 늑대처럼 무리를 지어 생활하던 인간이 개미나 흰개미처럼 살게 되어서라며, 도시화라는 인간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를 설명한다.도시화의 변화는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난다. 아프리카는 이제 다른 어떤 대륙보다 빠르게 도시화하고 있다. 유…

죄 죽이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lly M. Kapic 작성일 2022-07-14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존 오웬(1616-1683)도 행복이 훌륭하고 가치 있는 목표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생각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가 진짜 염두에 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과는 많이 달랐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종종 행복을 오락이나 코미디와 연결한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이 주는 좌절감에서 벗어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대인은 행복을 덕성과 될 수 있는 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줌으로써 삶을 준비시키라고, 그래서 폴…

왜 우리는 죄를 짓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yan M. McGraw 작성일 2022-02-08

죄의 범위와 전적 부패 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울은 구약의 여러 본문을 결합해서 우리 죄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

신앙은 씨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uy M. Richard 작성일 2021-03-10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선택한 이름들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택하셨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창세기 32장에서 이 이름이 주어진 정황은 다른 모든 가능성들 중에서 “그가 하나님과 씨름한다”는 의미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창 32:22–32; 호 12:3–4). 하나님이 무한하신 지혜 가운데 자신의 백성들 즉, ‘씨름하는 자들’을 부르기로 선택하신 듯하다.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시간들 사이에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참된 믿음의 세 가지 요소
[신앙과 일] 작성자 by Guy Richard 작성일 2021-01-17

“저는 믿어요, 믿는다고요. 그게 어리석지만, 믿는단 말이에요.”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영화인 ‘34번가의 기적’(Miracle on 34th Street, 1947)에서 어린 수잔 워커가 말했던 유명한 대사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문화에서 흔히 믿음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잘 보여 준다. 캄캄하여 앞이 보이지 않아도 도약해 보는 일, 아무 근거도 없지만 한번 신뢰해 보는 일이 세상이 말하는 믿음이다.하지만 믿음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의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성경은 믿음을 설명할 때 비이성적이거나 어리석은 …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M. Coleman 작성일 2020-01-04

시편 110편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약성경의 본문이다. 다윗 왕이 저술한 시편 110편은 미래에 오실 메시아, 왕의 승천과 통치를 예언하고 있다. 다윗은 이 왕이 주의 권능을 가지고 오시며(2절),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를 세울 것이라고 말한다(5절). 그는 뭇 나라를 심판하며(6절), 하나님의 원수들을 내치시고(1, 6절),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으신다(3절). 특히 눈에 띄는 구절로, 다윗은 이 왕을 “나의 주”라고 부르며, 왕의 혈통을 가진 그분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있다.이 놀라운 예언의 한 중심에 구약성경의 가장…

피할 수 없는 비판, 어떻게 대처할까?
[목회] 작성자 by Guy M. Richard 작성일 2019-10-24

리더십을 맡아 섬겨 본 자라면, 죽음과 세금만이 인생에서 불가피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적어도 한 가지 더 추가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바로 ‘비판’이다. 리더십에는 비판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리더십의 역할이 공적일수록, 비판도 잦아지고 불공평해지며 그만큼 더 불쾌해진다. 그러나 결국 전장에서 적군이 퍼붓는 공격을 감당하며 그 강도가 최고조에 이르더라도 진격을 해야 할 책임은 지휘자에게 있다.이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우리가 답변해야 할 질문은 ‘어떻게 하면 비판을 피할 수 있을까?’가 아니다. 비판을 다 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