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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SQ란 무엇인가?
[이슈]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3-11-27

인간의 삶-생명은 형성하는 하나님의 신비에 의해 육체와 마음과 영(시 16:9)으로 선(先, 태초에/최초에) 형성된 통전적 존재다. 인간의 삶-생명은 생체적 육체 또는 몸, 역할적 마음 또는 정신, 초월적 영의 상호 작용을 통해 형성되어 가는 존재다. 인간의 세 차원은 내적으로 상호 대화적, 상호 침투적, 상호 형성적 작용을 통해 온전한 삶을 형성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은 어느 한 차원만으로는 온전하게 형성될 수 없다. 인간의 세 차원은 내적 차원이면서 동시에 내적 형성의 장이다. 사회-역사적 차원은 외적 형성의 장으로서 인간의 삶…

고대 교회에서 배우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09-24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교회와 SQ
[교회]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2-09-03

아빌라의 테레사는 그녀가 살던 시대 속에서 ‘영적이지 않아도’ 충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영적이지만’ 지식이 없는 사람보다 더 나은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영성이 없는 지도자보다 지성이 없는 지도자가 더 위험하다는 그녀의 말은 그 시대를 향한 예언자적 진술이었다. 그녀의 말은 영성이 있다고 하면서 지성을 외면하는 사람들에 대한 항변이었다. 그녀가 영적 지도자들의 지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역으로 지성의 홍수 속에서 영성을 갈망하는 시대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요즈음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는 않은’(…

우리는 왜 혼자 있지 못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2-02-14

불편한 기운이 내 마음을 스친다.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몇 년 동안 익숙했던 방인데 갑자기 낯설어진다. 정적, 고요함이 모든 것을 부자연스럽게 만든다. 마치 벽에 걸려 있는 사슴머리 박제 같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지만, 미동도 없다.겨우 고요함에 익숙해졌는데, 사방에서 산만함이 밀려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기도를 시작한다. “이 도시에서, 저의 삶 가운데서 당신의 이름을 높이소서.” ‘그런데 발은 왜 이렇게 차지?’양말을 신고 돌아와서 다시 무릎을 꿇는다. ‘어디까지 했더라?…

왜 소셜 딜레마(Social Dilemma)인가?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0-10-24

정보는 넘치지만 지혜의 기근 속에 사는 것, 그게 오늘날 우리가 처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이다. 각종 기계를 통해서 쉬지 않고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는 거의 항상 온라인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럴수록, 보다 지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또한 지혜의 마음을 가꾸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깊은 집중에 필요한 뇌 근육은 점점 더 약해진다. 정크 푸드로 머리를 채우는 우리에겐 이제 솔로몬 왕의 충고를 들을 마음도 또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다. 그는 “지혜를 얻고” 또 “명철을 얻으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지혜가 제일”이기 때문이다(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