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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Meister'에 대한 총 1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내가 자랄 때에도 우리 동네에서 인종 문제는 언제나 중요한 주제였지만, 오늘날처럼 격렬하고 심각했다고는 기억하지 않는다. 거의가 다 백인인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 나는 “칭크”(chink) 또는 “국”(gook)이라고 불리곤 했다(역자 주: 칭크와 국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단어이다). 반에서 어떤 아이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지껄이면서 나의 가늘게 찢어진 눈을 흉내 내던 것을 기억한다. 우리 지역에 난민으로 들어온 동남아 학생들과 나는 거리를 두려고 했었다. 나는 놀이터와 농구장에서 흔히 쓰는, 인종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 후, 성경의 이야기는 놀라운 반전을 맞이한다. 예수님께서 사라지신 것이다. 이에 대해 누가는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보는데서 올려져서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되셨다”(행 1:9)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두 천사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려지셨다”라고 증언한다(행 1:11).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이 반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의 승천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은 이 사건에 대한 …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
[이슈] 작성자 by Steve Hoppe 작성일 2019-05-22

톰은 아내 사라의 외모에 일일이 간섭을 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르도록 강요한다. 아내의 옷을 골라주고, 헤어스타일을 정해주며, 몸매를 유지하도록 식사량도 제한한다. 사라가 톰의 간섭에 대항하면, 그는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을 인용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미란다는 자녀를 과잉 보호하는 엄마다. 19살인 딸 케이트가 나쁜 친구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한다. 또한 딸이 운동이나 댄스 수업에 가지 못하도록 막고, 운전 면허도 따지 못하게 한다. 그녀는 자신의 양육방식을 정당화하기 …

훌륭한 목회자는 후임을 위해 길을 놓는다
[교회] 작성자 by Steve Mizel 작성일 2019-04-15

아내와 나는 초신자로서 역사가 있고 잘 세워진 교회에 등록을 했다. 이 교회는 주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지혜가 많은 훌륭한 성격을 지닌 한 사람에 의해 몇 십년 전에 세워졌다.우리는 그 교회에서 가장 젊은 교인이었고, 관심을 가지고 연세 있는 성도들의 말을 경청했다. 그들은 교회가 성장하고 있고 굳건한 믿음으로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던 ‘옛날 모습’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말했다. 목회자가 나이 들고 그의 능력이 감소되어 가자, 교회는 그에 맞춰가는 듯했다. 우리가 그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몇 년 후에 담임 목회자는 소천하였다. 슬프게…

아직 교회에 정착하지 못한 젊은이에게
[교회] 작성자 by Steve Bang Lee 작성일 2019-01-17

이 글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그분의 몸인 교회에 붙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죄책감을 주려는 내용이 아니다. 물론 교회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명제는 진리이지만 말이다.또한 이 글은 당신에게 교회가 필요한 ‘현실적’ 이유를 강조하는 연설문 역시 아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교회가 필요한 이유는 많고, 그 이유를 분석하는 것 역시 충분히 의미있지만 말이다.단지 나는 이 글에서 지금 당신이 교회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가 미래의 교회뿐 아니라 미래의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지 고려해 보자는 것이다.당신에게도 교회에 정착하지 않은…

이 글을 쓰게 된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첫째,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이는 주님이 이루신 모든 것을 돌아보고 나를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둘째, 이것이 아마 더 중요한 이유가 될 텐데, 나는 최근에 60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기쁘고 놀라운 일이다. 내가 어떻게 이런 원숙한 나이에 도달했는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하나님은 지난 40년 동안의 목회에서 나를 자비로 붙들어 주셨다.지난 삶 속에서 나는 수많은 교회 개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혹은 많은 책임을 담당했다. 성공적인 경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