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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Ortlund'에 대한 총 3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다시 살펴보는 하나님의 약속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rik Raymond 작성일 2019-03-11

당신의 삶에서 발생한 가장 중요한 사건은 무엇인가? 졸업? 취직? 결혼? 출산? 만약 당신이 아직 젊다면, 가장 간절히 원하는 일은 무엇인가?창세기 35장은 벧엘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야곱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인 그의 꿈과 씨름에 집중되어 있다. 이 두 사건의 중요성은 무엇인가?꿈꿈속에서하나님은 중동의 하늘 아래에 홀로 누운 야곱에게 말씀하신다. 그는 도망치고 있었다. 그의 형 에서는 자기를 속이고 자기의 복을 빼앗아간 교활한 동생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올라 있었다. 형 에서는…

매우 힘든 지역에서 선교하는 이들에게
[선교] 작성자 by Brett Rayl 작성일 2019-02-27

“만국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 84:1-2).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수많은 사람들이 선교지로 나간다. 그런데 그 열정을 끌어안고 찾아간 현지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아프리카 선교사 C. T. 스터드(Charles Thomas Studd)의 표현대로—사역의 “로맨스”가 “단조롭고 수고스러운 노동”으로 바뀌는 순간 마음이 식어 버린다.선교는 도전적인 일이며 우리의 믿음대로 현실이 펼쳐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존 스토트(John Stott)는 그의 대작인 ‘그리스도의 십자가’(The Cross of Christ)에서 에밀 브루너(Emil Brunner)가 했던 다음의 말을 인용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신앙, 그들의 교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는 표징이다. [중략] 십자가를 올바로 이해하는 사람은—이는 개혁자들의 견해이기도 한데—성경을 알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이다.”내가 생각하기에도 이와 같은 십자가 중심성은 성경적인 근거가 탄탄한 진리이다. 우선 십자가는 대속의 직접적인 원인이자…

일과 안식의 균형
[신앙과 일]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9-01-22

삶은 늘 분주함을 향해 달려간다. 그렇기에 정신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이다. 반면, 차분하고 정돈된 상태의 삶을 영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는 각별하게 신경 쓰지 않는 한 어느새 삶의 저편으로 멀어지고는 한다.지난 몇 년간, 나는 매우 바쁜 삶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은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쉼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나는 일과 휴식의 균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몇몇의 깨달음을 얻었다.- 일상이 바쁘게 흘러갈수록 안식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분주하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영혼이 휴…

나니아 이야기에서 그려지는 존재론적 증명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9-01-18

내가 참 좋아하는 문학 작품의 한 단락이 있는데, 바로 C. S. 루이스의 ‘은의자’(The Silver Chair)에서 퍼들글럼(Puddleglum)이 녹색 마녀(the Lady of the Green Kirtle)에게 대답하는 장면이다. 이 이야기에서 녹색 마녀는 지하세계에 몇몇 캐릭터들을 가두어 두고, 자신의 마법으로 그들을 꾀어 나니아(Narnia)나 아슬란(Aslan)이나 지상세계(the Overland)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득한다. 바로 그 캐릭터들이 마녀의 논리에 넘어가기 직전에, 퍼들글럼이 마법의 불길 위를 걸…

현대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은 중세 교회의 가치를 잘 모른다. 솔직히 말해, 정말로 잘 모르는 듯하다. 우리가 가끔 교부들을 살펴보기도 하지만, 주로 최근(개신교)의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많다. 여러 복음주의자들이 조나단 에드워드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하는 복음주의자들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휘튼 대학의 교수이며 오푸스(Opus: The Art of Work) 설립자인 크리스 암스트롱(Chris Armstrong)은 “신앙에 있어서 중세 크리스천들과 우리의 차이는 그 시대 크리스천들의 독특함에 있다기 보…

복음이 낳는 문화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18-12-28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복음은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와는 다른 분이라고 선언한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의 흔한 모습처럼 뽐내거나, 자랑하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자신에 대해 방어적이거나, 타인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태도를 갖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분은 겸손하시다. 우리는 그분과 싸우려고 하지만 그분은 우리와 다투려고 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을 부풀리며 그분에게 대항하지만, 그분에게는 허영이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비우셨다. 종의 형체…

목회의 고통이 알려 주는 최고의 가치
[목회]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18-12-11

오늘날 젊은 목회자들 중에는 멋있고, 영향력이 있으며, 대중적 인기가 있는 인물들이 있다. 그러나 지난 수 세기 동안 영원한 삶을 위해 애써 온 앞선 목회자들의 사역은, 오늘날과 비교해 볼 때 더욱 깊이가 있고, 웅장했으며, 그 생명력이 뛰어났다고 말하고 싶다. 그 예로 사도 바울은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한다”(골1:24)라고 고백하였다.바울은 목회 사역을 관통하는 두 가지의 거룩한 힘인 ‘고통’과 ‘기쁨’을 소유한 사람이었다.오늘날 목회자들이 겪는 고통은 아마 바울의 고난만큼 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종교개혁 이전의 복음중심적 신학
[교회]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8-11-30

최근 복음주의자들이 로마 가톨릭이나 동방 정교회로 개종하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젊은 세대나 훈련을 받지 않은 자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 중에는 신학을 공부한 목사와 교수, 그리고 복음주의신학회(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회장까지 포함되어 있다.물론 이 현상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 개인의 경우는 각기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종종 회자되는 이유 중 하나는 로마 가톨릭이나 동방 정교회가 제공하는 깊이 때문이다. 침례교인이었던 어떤 사람은 ‘나는 왜 가톨…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ne Ortlund 작성일 2018-11-21

조나단 에드워즈는 “어린양이나 비둘기 같은 영혼과 성품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하는 크리스천의 마음이다”라고 기록했다. 우리는 그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에드워즈를 떠올릴 때 온유함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에드워즈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주제는 아마도 ‘열정적인 청교도’일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온유함이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온유한 성품은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많이 경시되는 미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에드워즈는 그의 다이어리에 “나의 성품에 아름다움과 광택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