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Matt Smethurst'에 대한 총 5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설교자여, 전인적으로 적용하라
[목회] 작성자 by Matthew Harmon 작성일 2019-10-29

설교문을 작성할 때, 깊이 있고 정확한 요점을 들어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적용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흔히 본문을 힘들게 해석하고 그에 대한 신학적 분석을 마친 후에야 교회 안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본문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지만, 그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거의 남지 않았음을 깨닫는다.하나님은 설교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듣는 자들을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이처럼 말씀을 듣고 믿는 일은,…

'네 심장을 따르라'는 시대에 교회 시작하기
[교회] 작성자 by Matt Hodges 작성일 2019-08-23

문화적 상대주의가 사고를 지배하는 현대 문화에서 진리는 곧 ‘알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진리는 ‘어디인가’ 존재하겠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그것만을 유일한 진리로 혹은 가장 좋은 진리로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문화적 상대주의에서 한발 더 나아간 사회 현상을 마주한다.다시 말해 오늘날 우리는 상대주의를 넘어 ‘표현적 개인주의’라고 알려진 새로운 문화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간다. 상대주의는 진리의 고정불변을 말하는 주장을 꼬집으며 이를 교만 혹은 아집으로 간주하지만, 표현적 개인주의는 그러한 주장을 억압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의심을 떨쳐버리려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tthias Lohmann 작성일 2019-08-05

“나의 믿음 약할 때”는내가 가장 좋아하는찬송이다. “나의 믿음 약할 때, 주가 붙드네”라는 가사가 언제나 큰 위로를 주기때문이다. 하지만 믿음을 크게 흔드는인생의 풍파 앞에서,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가 나를 붙드신다는그 확신을 잃어버린다.많은 크리스천들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의심 때문에 힘든 싸움을 벌인다.우리가 잘 아는기독교 지도자들 역시예외는 아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최초의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선언했고, “그가…

하나님도 고난을 받으시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Barrett 작성일 2019-07-13

스프로울(R. C. Sproul)박사에 따르면, 생각은 결과를 초래한다. 20세기를 뒤돌아보면 심각한 결과를 야기했던 생각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하나님도 고난을 받으신다는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신학자들은 세계 대전을 두 번이나 치르며 쪼개지고 고난으로 점철되어 버린 이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몰트만은 나치 수용소의 잔학 행위들을 오랫동안 깊이 관찰했다. 유태인들이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며 울부짖었을 때 몰트만은 하나님은 바로 거기 계시며 함…

질투하시는 하나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Barrett 작성일 2019-05-30

요즘 문화에서는 ‘질투’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다. 왜냐하면 화를 못 이긴 남자 친구의 거친 행동을 묘사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욕심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 단어를 흔히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질투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가진 무엇인가를 시기하고 탐내는 마음을 가리키게 되었다. 즉, 이제 이 단어의 의미는 비이성적인 행동, 정당하지 않은 분노, 또는 신랄한 비판의 태도 등과 연결된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을 설명할 때 '질투'라는 표현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이 질투를? 그럴리가, 거룩하신 분이 …

문화 개종, 문화 정죄, 문화 소비
[선교] 작성자 by Matt Chandler 작성일 2019-05-30

오늘날 세상은 테러 공격에서부터 인종 차별, 정치적 혼란에 이르기까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덕을 점점 상실해 가는 듯 보인다. 이런 혼란의 세상을 겪으며 우리가 독특하고 도전적인 시대 속에 살고 있음을 새삼 알게 된다. 단순히 문화적인 현상을 넘어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이런 유의 불안이 교회 안까지 점점 스며들고 있다. 여러 크리스천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나 혹은 기독교 관련 블로그 등을 읽어 보면 교회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교회는 과거의 교회들과는 매우 달라졌다.이…

갈등 없는 창조 이야기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Matthew Miller 작성일 2019-05-01

유대인 후손이 아니라면, 당신은 분명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이교도의 후손일 것이다. 당신의 족보를 추적해 보면, 쥬피터(Jupiter), 머큐리(Mercury), 그리고 아폴로(Apollo)를 숭배했던 로마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투타티스(Toutatis), 에수스(Esus)나 인간 희생 제사를 했던 타라니스(Taranis)를 숭배했던 켈트족이었을지도, 오딘(Odin)과 토르(Thor)를 숭배한 스칸디나비아인이었을지도, 또 둔다리(Doondari)와 시다 마툰다(Shida Matunda)를 숭배했던 아프리카인이…

1997년에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어떻게 아들을 골프의 승자로 키우게 되었는지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 당시 여러 독자들이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처럼 자신의 자녀를 스포츠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알고자 그 책을 탐독했다.그런데 지금 우리는, 타이거 우즈가 골프의 세계에서는 승자로 성장했을지 몰라도 그의 인생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그 아버지가 저술한 책에는 변치 않는 기본적인 원리가 담겨 있기는 하다. 바로 자녀를 키울 때에는 아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관점을 지니고 양육해야 한다는 …

예수님의 부활이 왜 중요한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Barrett 작성일 2019-03-15

그리스도의 부활은 과연 중요한가? 사도 바울은 이 물음에 대해 ‘그렇다’라고 확신했다. 그는 고린도교회를 위해 서신을 쓰는 중, 그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미래에 있을 육신의 부활을 부인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직면했다. 이는 당시 그레코-로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지닌 공통적인 관점이었다. 죽음은 곧 끝을 의미한다는 이러한 세속적인 관점은 사실 1세기 이후로 지금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늘날의 수많은 무신론자들이 이와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다.그런데 이 같은 시각이 특히 바울의 시대에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기독교를 비판하려는 친구의 논증을 들어보면, 외딴 섬에 살기 때문에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의 경우가 등장하곤 한다. 어쩌면 당신도 동일한 의심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어떻게 선하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들어 보지도 못한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실 수 있을까?”라는 질문 말이다.정서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이런 질문에 대한 입장은 포용주의(inclusivism)와 배타주의(exclusivism), 두 가지로 양분된다. 두 가지 견해 모두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