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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ett Kell'에 대한 총 6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당면한 문제정의라니? 도대체 무슨 정의를 말하는 건가? 하지만 요즘처럼 정의에 대한 요구가 드센 적도 없다. 그러나 정의에 관해서는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다. 정의와 관련해서 다른 사람이 당신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경적인 정의이다. 성경 속에 실로 오래되고 풍성하고 또 포괄적이며 매력적인 정의에 대한 개념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른다. 성경적인 정의는 여러 면에서 세속적인 정의와 다르다. 그럼에도 성경 안에 풍성하게 드러난 성경적인 정의…

전례없던 복음 전도를 다시 이루려면
[선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09-03

기독교인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다 도리어 해가 된다고 여기는 새로운 시대로 우리는 지금 진입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문화는 점점 더 신앙에 대해서 적대적이 되어가고, 그럴수록 하나님, 진리, 죄 그리고 사후의 삶에 대한 믿음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 현대 문화는 기독교를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이제 교회 지도자는 아예 교회에 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나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야 …

인종차별이 죄라고 성경은 말한다
[이슈]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07-15

성경은 사실상 인종 차별과 관련해서 아무런 메시지를 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현대 사상가들이 적지 않다. 왜냐하면 “인종”과 “백인”은 최근에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이다. 1400년대 전까지 많은 유럽의 국가들은 자신들을 하나의 인종(백인)으로 보기보다는 각기 다른 종족과 국가적 집단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 사람들은 독일이나 프랑스 “인종”을 자신들과는 반대되는 사람들로 인식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노예들이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흑인을 포함해서 백인이 아닌 인종들과 대비되는 “백인”이라는 생각이 점차 자리를 잡아…

인종차별은 구원의 원칙을 훼손하는 죄
[이슈]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07-09

성경적으로 말하면, 죄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에 모자란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죄는 하나님의 율법과 성품을 거스르는 것이다(요1 3:4; 롬 3:23). 그렇다. 인종 차별은 죄다. 인종 차별이 하나님의 영광을 거스르기에 죄라는 사실을 최소한 네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1. 하나님의 형상 때문이다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기에(창 1:26-28), 인종 차별은 누구나 다 평등한 존엄성과 가치를 가진다는 신성한 진리를, 생각과 말로 그리고 행동으로 거스르는 죄다. 진리가 훼손되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가 …

복음, 정말로 궁금한 것에 답하게 하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11-13

언젠가 나의 선생님 한 분이 학계 저명인사인 독일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젊은 시절, 그가 신학교 교수로 근무할 때에 틸리히의 공개 강의 후 토론 진행을 맡았다고 한다. 학생들이 질문을 시작하자, 초청 강사인 틸리히는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번번이 학생들의 질문을 재구성하고 수정하는 것이었다.그는 결국 용기를 내어 “틸리히 교수님, 그것은 그 학생의 질문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실제로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요청했다. 틸리히는 즉각적이고도 단호히 “아니요.…

초대교회가 특별한 다섯 가지 이유
[교회]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11-03

초기 3세기 동안,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 집단들보다도 가장 많은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황제를 숭배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편협하며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들로 비춰졌다.만일 기독교인들이 일터나 영향권에서 불쾌하게 인식되거나 배제되어 때로는 죽음까지 처하게 된다면, 왜 어떤 이들은 기독교인이 되고자 했을까? 래리 허타도 (Larry Hurtado) 는 두 책 ‘이 땅의 어떤 이들은 왜 초기 3세기에 기독교인이 되려고 했을까?’(Why on Earth Did Anyone …

주일 예배와 전도의 관계
[교회] 작성자 by Michael Keller 작성일 2020-05-31

주일 예배에서 전도(evangelism)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주일 예배에 참석한 회중이 모두 신자들이라고, 혹은 불신자들이라고 넘겨짚어도 되는 걸까?고린도전서 14장 23–25절은 초대교회 예배에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참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배를 위해 모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자였다. 하지만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미쳤다”며(23절)거부감을 보이지 않도록, 그리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25절)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신자들이 자신의 행…

팀 켈러가 드리는 매일 기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06-01

다른 많은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매일 아침 경건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지속적인 경건의 시간을 갖는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존 칼빈(John Calvin)의 기독교 강요에서 ‘매일 기도’와 관련해 하루에 한 번 기도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칼빈의 말을 읽었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랬을지 한번 상상해 보라.칼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는 권고를 지적하며, 뻔한 이야기 같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루 종일, 또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열망해야 한다고 썼…

선택 교리에 대한 세 가지 의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9-10-16

하나님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택하신 사람들만 그분께로 나아가게 된다는 선택 교리는 성경이 분명히 가르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내용을 이해하기는 쉬워도 받아들이기는 어려워서, 사려 깊은 기독교인들에게도 그 교리는 오랫동안 어려운 주제로 여겨졌으며 오늘날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그렇다면 선택 교리가 불러일으키는 가장 일반적인 의문은 무엇일까? 여기에 그 세 가지 예를 소개하도록 하겠다.1. 만일 선택 교리를 믿는다면, 하나님이 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지 않으셨는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할 것인가?이 의문은 선택 교리…

복음과 율법은 모순되지 않는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9-09-21

나는 칼럼니스트나 학자 또는 언론인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대며 기독교인이 일관되지 않다고 비난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규범 중 일부만 취사선택하여 따른다.” 가장 흔히 듣는 비난은 이런 말이다. “기독교들은 구약성경의 많은 내용을 무시한다. 가령 날고기나 돼지고기 혹은 생선을 먹지 말라고 한다든가 안식일을 어긴 죄에 대해서는 처형하라고 한다든가 아니면 두 가지 종류의 직물로 짠 옷을 입지 말라고 한다든가 하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동성애에 대해서는 정죄한다. 그러니 자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