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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T.'에 대한 총 2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차이: 가족과 교회에서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7-01

'아름다운 차이: 창조 원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상보성과 가족기독교인은 이 시대에서 남자와 여자 간의 상보성을 표현하도록 부름받았다. 이것은 단지 특정한 성경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 아니라 – 물론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 그 사실을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는 세상을 향해서 그 아름다운 차이를 드러낼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이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이슬람이 말하는 것처럼) 멀지도 않고, 또 (이교도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 안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당신이 말하는 건 무슨 의미인가?”…

아름다운 차이: 창조 원리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6-30

태초에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tohu wa’bohu)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하나님이 어둠과 빛을, 낮과 밤을,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그리고 바다와 땅을 분리하셨다. 그는 태양과 달, 물고기와 새, 가축과 기는 것, 야생 동물을 구별하셨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지닌 인간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남성과 여성을 구별했다. 하나님은 평범한 날에서 안식일을 구별하셨고, 가인에게서 아벨을 그리고 평범한 것에서 거룩함을 구분하셨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특징은 무엇…

현대 신정주의의 불편한 목소리
[이슈] 작성자 by Andrew T. Walker 작성일 2022-06-27

공공의 장에서 울려 퍼지는, 자신감을 넘어 심지어 뻔뻔스러운 태도로 승리주의자처럼 행세하는 기독교 비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승리주의 기독교 비전은 문화 전쟁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독교의 패배에 진절머리를 친다. 세속주의의 타락, 변태, 비합리적 규범을 정당하게 비판하는 이 기독교 비전은 “중립”을 가장한 세속주의가 사실상 이 시대의 실질적인 신이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문화적 온전함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이 비전이 생각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제대로 제대로 파악하고 삶의 모든 부분에, 심지어…

예배 회중은 관객이 아니다
[교회] 작성자 by J. T. English 작성일 2020-11-30

예수님은 지금 뭘 하고 계신 걸까?에베소서 4장에 따르면 그는 하늘로 승천했으며 더 큰 선교와 연합을 위해 교회에 은사를 부어주고 계신다. 그리고 그는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지도자를 주신다.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 모두는 몸된 교회 전체가 아닌 직업적 목사(professional ministers)를 우선시하는 사역 시스템을 너무도 자주 만든다. 그러나 에베소서 4장은 바른 선교를 위해서는 직업적 목사 뿐 아니라 교회 전체가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이것이 바로 내가 “깊은 제자도”라고 부르고 싶은 것…

우리가 불순종한 그곳에서 시험 받으신 예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Nicholas T. Batzig 작성일 2021-07-28

내가 젊었을 때 우리 가족과 친구처럼 지내던 이가 있었는데 나는 그와 대화 나누는 걸 즐기곤 했다. 그는 시계 전문가였다. 진품 롤렉스(Rolex) 시계를 모조품과 어찌나 빨리 구별해내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그가 언젠가 한 번은 시계 제작자가 시계 아래쪽에 새겨둔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이니셜을 가리켜 보여준 적이 있다. 그가 시계의 진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도 사소한 것들이었던 것이다. 그 친구가 가리켜 보여주었기에 망정이지, 나였다면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런 작은 특징들을 …

겉으로 보기에 속죄의 논리는 간단하다.우리 모두는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그는 우리의 형벌을 감당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된다.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가르침 두 개를 발견하게 된다.첫째, 하나님 앞에서 죄는 영원한 형벌을 부른다(마 18:8; 살후 1:9; 계 14:11; 20:10).둘째, 예수께서는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 영원히 형벌을 받으신 것이 아니다. 이제 더는 하나님의 진노를 …

다원주의 사상에 대응하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ndrew Hoffecker 작성일 2021-04-10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마다 다원주의 사상이 자리해 왔다. 성경적인 신앙생활에 비성경적인 사상과 관습을 양립시키려는 다원주의가 새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 역사 가운데 늘 잔존해 오다가 이 시대에 특히 확산되어 신자들에게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다원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도 과거와 현재 사이에 큰 차이가 생겼다. 이를테면 성경 및 초대 교회 역사에서 다원주의에 반대하던 모습이 오늘날에는 기꺼이 수용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다원주의의 흔적은 이스라엘 초기 역사 때부터 발견된다. 고대 예루살…

역대하, 가장 평가절하된 성경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2-26

사람들은 역대하를 과소 평가한다.전편에 해당하는 역대상의 전개가 너무 느린 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역대상 1–9장에 나오는 긴 족보는 역대기 저작에서 중요하지만 현대 독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역대상 후반부 역시 제사 직분 맡은 자들과 찬송 직분 맡은 자들에 대한 지나치리만큼 상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는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신학자들이나 열정적인 찬양 인도자들에게나 관심거리가 되는 내용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상을 마칠 즈음이 되면 독자들은 역대기 저자를 현학적이고 지나치게 작은 부분에 집중…

중독은 곧 우상숭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dward T. Welch 작성일 2019-11-20

“하고 싶어,” 모든 중독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리고 조금씩 단계를 거치면서 ‘하고 싶어(want)’는 갈망(need)으로 바뀐다. 중독을 모두가 다 동의하는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능성 있는 정의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중독은 어떤 대상 또는 어떤 상태를 향한 강박적인 추구인데, 추구하는 대상이 필연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알면서도 별로 개의치 않고 여전히 추구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독을 정의한 내용 대부분은 중독성 행동이 기본적인 뇌의 패턴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도 포함하고 있다.중독에 …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Winston T. Smith 작성일 2019-11-09

용서와 기쁨은 내 신앙의 오랜 초석이었다. 복잡할 것도 없이, 하나님이 내 죄를 용서하셨으므로 나는 기뻐한다는 식의 생각으로 교회를 다녔으며, 내가 출석하는 교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주일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쁨으로 찬양하기에 열광적인 곡들을 불렀으며, 또 비슷한 내용의 설교를 들었다. 내가 아는 한 그것이 ‘복음’이었다. 한동안 그럭저럭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전문 상담가로 일하면서, 죄 용서와 기쁨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고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하루 일과 중 많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