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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offecker'에 대한 총 1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속죄의 논리는 간단하다.우리 모두는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그는 우리의 형벌을 감당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된다.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가르침 두 개를 발견하게 된다.첫째, 하나님 앞에서 죄는 영원한 형벌을 부른다(마 18:8; 살후 1:9; 계 14:11; 20:10).둘째, 예수께서는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 영원히 형벌을 받으신 것이 아니다. 이제 더는 하나님의 진노를 …

다원주의 사상에 대응하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ndrew Hoffecker 작성일 2021-04-10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마다 다원주의 사상이 자리해 왔다. 성경적인 신앙생활에 비성경적인 사상과 관습을 양립시키려는 다원주의가 새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 역사 가운데 늘 잔존해 오다가 이 시대에 특히 확산되어 신자들에게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다원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도 과거와 현재 사이에 큰 차이가 생겼다. 이를테면 성경 및 초대 교회 역사에서 다원주의에 반대하던 모습이 오늘날에는 기꺼이 수용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다원주의의 흔적은 이스라엘 초기 역사 때부터 발견된다. 고대 예루살…

역대하, 가장 평가절하된 성경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2-26

사람들은 역대하를 과소 평가한다.전편에 해당하는 역대상의 전개가 너무 느린 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역대상 1–9장에 나오는 긴 족보는 역대기 저작에서 중요하지만 현대 독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역대상 후반부 역시 제사 직분 맡은 자들과 찬송 직분 맡은 자들에 대한 지나치리만큼 상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는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신학자들이나 열정적인 찬양 인도자들에게나 관심거리가 되는 내용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상을 마칠 즈음이 되면 독자들은 역대기 저자를 현학적이고 지나치게 작은 부분에 집중…

성례전과 은사가 어우러진 예배
[교회]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19-09-16

영어 단어의 수가 20만개를 넘어서지만, 나는 여기에 단어 하나를 더 소개하고자 한다. 이 단어는 은혜(charis)와 기쁨(chara)이라는 아름다운 헬라어가 감사(eucharistia)와 선물(charismatia)의 개념들과 합성되어 만들어졌다. 이는 교회에 대한 신학적 비전을 요약하는 단어로,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귀하게 여기며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것이 성례전적(성찬과 예전)이든지 혹은 은사적(예언과 치유)이든지, 교회의 전통이라는 창고에서 옛 보물과 새 보물을 꺼내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의 감화와 하나님의 은혜를 …

선교를 위해 떠나야 하는 네 가지 이유
[선교] 작성자 by Andrew Knight 작성일 2019-04-18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에 관하여 들어보았는가? 그 선교사는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하려고 집, 가족, 모든 익숙한 것을 떠났다. 그는 새 문화를 이해하려 했고, 여러 방식으로 복음을 상황화 했다. 그는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을 사랑했다. 그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을 추구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그곳의 사람들을 돌보았다.그리고 그가 구하러 온 사람들의 손에서 순교를 당했다.하지만 그의 죽음이 그의 선교를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그의 죽음은 그의 메시지를 더 멀리 퍼지게 했다. 그에 관한 책이 저술되…

수도원 생활의 시작과 발전
[교회] 작성자 by Andrew Hoffecker 작성일 2019-04-09

신약성경의 서신서가 기록된 이래로,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지침은 교회 역사에 계속해서 있어 왔다. 주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다루었다. 얼마나 많이 기도해야 하는가? 성경이 가르치는 거룩을 이 땅에서 추구할 때 과연 어느 정도의 진보를 나타낼 수 있는가? 완전한 성화는 성취 가능한 목표인가? 기독교의 이상은 어떤 상황에서 가장 잘 실현되는가? 가정, 결혼, 직장 등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그러한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된 은둔적인 생활 조건에서 그러한가? 그도 아니면, 기도와 예배와 노동을 …

선교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라
[선교] 작성자 by Andrew Knight 작성일 2019-03-13

이전에 세상이 전혀 눈여겨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나는 헬리콥터 위에서 찍은 어떤 사람들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바깥 세계와 단절되었던 아마존의 열대 우림에서 살아가는 부족이었다. 두려움, 놀라움, 불확실성이 드리운 사진 속 사람들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손에는 창이 들려 있었고 손가락은 위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사진을 응시한 채 그 종족을 그리며 묵상해 보았다. 그들은 바깥 세상에서 이루어진 세계화 및 기술의 진보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지난 20…

경고와 확신의 관계를 혼동하지 마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18-12-05

바울의 가르침은 수수께끼처럼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최종적인 구원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반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성령의 은혜로 인해 우리가 구원에서 제외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보호될 것이라는 '확신'도 드러낸다. 이 상반된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라는 말인가?어떤 사람들은 확실한 약속을 좋아한다.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고는 싫어한다. 두렵게 만들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와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경고를 좋아한다. 죄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