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교회 안에서 제자 훈련 사역, 양육 목회에 대해서 오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자훈련이 어떤 교회 성장의 프로그램이나 또는 단순한 성경 공부나 교회의 인원을 늘리는 방편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제자 훈련은 그런 것이 아니고요. 제자훈련은 사역의 본질을 붙잡는 것이고요. 예수님이 한 영혼 한 영혼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그 믿음이 피어나도록 만든 것처럼 목회자가 성도 한 사람 한사람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말씀도 나누고 격려도 하고 같이 아파도 하고 기도해 주면서 그 안에 있는 믿음이 피어나도록 혼신을 다…
슬프게도 현재의 어려움은 행복이나 품위 혹은 우호의 개념을 우리가 결정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때로 더 큰 문화적 흐름에 따라가기를 거부하는 것이 말하자면 성 혁명의 흐름에 따르지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되거나 그것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부류에 끼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증오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할 만합니다. 우리가 우호적이지 않고 친구가 될 의도가 없으며 사랑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동정심도 없다고요. 하지만 그 지적이 그 비난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성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격려의 이미지를 가지고 말에게 박차를 가하는 방식을 생각해 봅시다. 말의 옆구리를 차며 자극을 줍니다. 다치게 하지는 않고 박차만을 가하여 전력을 다해 달리도록 말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멀리하면 이런 격려를 놓칠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관계에 갈등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게 되었을 때 관계를 끝내 버리게 되면요. 누군가 성격 문제로 도전을 할 때 우리는 관계 버튼을 끄기 보다는 더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우리가 더 깊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가 나를 칠 때 깨달아야 하는 것은 그것이 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호의(시 1…
성화는 우리의 적극적인 개입과 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거듭남과 회심에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거듭남은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고 회심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믿음과 회개의 행위를 하는 겁니다. 칭의와 성화의 다른 점은 칭의는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고 성화는 우리가 의롭게 되는 과정인 거죠. 물론 성화조차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그 은혜로 되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열매를 맺게 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는 능동적으로 행하게 되는 겁니다. 이 과정 가운데서 처음으로 말예요. 성화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
지금 우리는 마티와 수잔이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살펴보며 앞으로 일원이 되고 싶은 교회를 찾고 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주일마다 교회들을 방문하는 중에 마티와 수잔이 이번에 참석한 교회 예배에서는 하기 특별 시리즈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주제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하나님 발견하기’였습니다. 시리즈의 각 설교는 최근 인기 있는 영화를 살펴보며 설교자는 영적 진리를 구미에 맞게 조금씩 설명하였는데 회중의 삶과 연관이 있을 만한 것들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가며 마티와 수잔은 다시 한번 예배에 …
[러셀 무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사람들이 지혜와 분별력을 가지고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죠. 권세자들이 지혜롭고 분별력 있으며 정의로울 수 있도록요. 그리고 선거 후에도 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때로 좋아하는 지도자를 위해서는 기도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지도자가 잘 하기를 기도하는 건 쉽지 않지만 그 기도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엔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자신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