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현재의 어려움은 행복이나 품위 혹은 우호의 개념을 우리가 결정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때로 더 큰 문화적 흐름에 따라가기를 거부하는 것이 말하자면 성 혁명의 흐름에 따르지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되거나 그것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부류에 끼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증오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할 만합니다. 우리가 우호적이지 않고 친구가 될 의도가 없으며 사랑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동정심도 없다고요. 하지만 그 지적이 그 비난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성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기독교의 정치적 참여 역사를 볼 때 때로 그것이 우리가 한 일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