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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에 대한 총 2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고난 없는 삶은 비현실적인 기대입니다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1-02-03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도 이 문제를 경험하고,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첫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부부에게도 있는 문제고, 친구 관계 안에서도 경험하는 문제다. 목회자 역시 교회 사역에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 이 문제가 과연 뭘까? 바로 비현실적인 기대다. 우리가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 우리가 이 세상의 현재 상태에 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죄로 인해 이 세상은 문젯거리가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한 연기와 먼지가 성경 전체에 자욱하다. 여기서 탈출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은 하나…

어떻게 배우자를 골라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William P. Farley 작성일 2021-05-19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제외하면, 우리 자녀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결정은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이다.여러 세대가 가지는 시사점은 엄청나다. 결혼이 가진 이토록 엄청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부모가 결혼보다는 자녀의 성적이나 운동 결과에 더 신경을 쓴다. 미래 배우자로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에 관한 이야기보다, 무슨 대학에 갈지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당신의 자녀가 결혼할 대상이 가지는 영향력은 영원하다. 당신의 손자, 그리고 증손자에 이어서까지.테이블에 둘러 앉아다섯 명의 성인이 된 자녀를 둔 부모…

하나님의 지혜는 종종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볼 때에야 제대로 보인다. 인간의 지혜는 일시적인 유행으로 지나가도, 하나님의 지혜는 마치 오래된 산처럼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의 지혜는 거짓임이 드러나지만, 그와 반대로 시간은 하나님의 지혜가 진실임을 증거할 뿐 아니라, 신실하게 그 진리를 세상에 전파하는 사람들의 참됨을 증거한다.만약 지금 교회가 세상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궁금하다면, 본디오 빌라도 앞에 선 예수를 생각하길 바란다. 그날 아침 로마 총독의 관저에서 있었던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지금 당신이 목격하…

교회의 문제를 보며 떠나는 이들에게
[교회] 작성자 by Lucas O’Neill 작성일 2021-04-14

가끔씩 교회가 병원 응급실처럼 느껴진다.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눈가에 고통이 서린 방문객이 보인다. 이전에 다니던 교회가 복음을 변질시키고 더럽혀서 격한 슬픔을 느꼈던 사람이다. 또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앞서 출석하던 대형 교회를 빠져나와 우리 교회에 함께 등록하게 된 몇몇 교인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어처구니없는 행실로 부도덕한 모습을 보인 나머지 실망해서 교회를 떠났고, 지금은 그 문제를 알게 된 또 다른 부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다시 새로운 얼굴을 찾아 인사하려고 고개를 돌리니, 역시나 이전 교…

진짜 지혜는 반드시 겸손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1-01-31

교만은 아주 천천히 그리고 교묘하고 소리없이 내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내 귀에 속삭인다. 나를 오래 알아온 사람일수록, 그들의 눈에 나는 그리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아이러니는 그와 전혀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를 가장 오래 알아온 나 자신이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다 못해 망쳐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반대 의견 또는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르면, 나는 종종 즉각적으로 (비록 무의식의 단계에서라도) 내가 옳다는 가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증거 의무는나와 반대 진영에 …

멘토를 찾는 이를 위한 다섯 가지 조언
[목회] 작성자 by Chris Nye 작성일 2021-01-09

나는 21세가 채 되기도 전에 목사가 되었다. 지금 돌이켜 보니 그 당시 나는 너무 어렸다. 나의 머릿속에는 목사나 교회 지도자에 대한 어떤 순진한 감정과 함께 청년 사역의 필요성에 대한 소망이 늘들어 있었다.이를 위해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목사님들과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큰 교회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담임목사님을 포함한 선배 목사 모두와 만났다. 특히 담임목사님과 적어도 8주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목사님의 계획표에 스케줄을 잡아 달라고 직원에게 미리 이메일로 요청하곤 하였다. 이러한 나…

잠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네 가지 원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obert Rothwell 작성일 2021-01-29

미국의 산업 현장에서 ‘지혜’는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져 왔다. 지금도 라디오 프로그램의 사회자라든가 신문의 칼럼니스트는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는 청취자나 구독자에게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규모를 막론하고 수많은 회사들 역시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지혜를 추구하는 인류의 오랜 갈망은 이처럼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지혜가 다름 아닌 성경의 가르침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구약성경 중에서도 솔로몬의 잠언이 특별히 지…

현실을 직시하라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0-04-22

결혼을 앞둔 커플이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우정과 관련해서, 또는 이직을 생각할 때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목회를 생각하는 목사가 만나게 되는 문제도 있다. 이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그것은 현실성 없는 높은 기대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성경이 말하는 세상에 대한 진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죄는 이 세상을 문제 속으로 던져넣었다. 성경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 문제 많은 세상이 일으키는 먼지와 오염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놀라우신 주, 그리스도를 보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2-29

세상에 있는 많은 놀라운 것들, 높고 가파른 산과 깊은 협곡, 넓은 대양이라도 하늘에서 보낸 아들과 비교될 수 없다. 그분이 누구신지 온전하게 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자신에게 속은 것이다. 우리는 그분이 얼마나 크고 놀라우신 분인지 가늠할 수 없다. 여러분은 예수님에 관하여 놀라움과 뜨거운 마음으로 매료되었던 것이 언제인가? 혹시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우리가 더 이상 그분에게 사로잡혀 있지 않다면 그것은 그분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아버지 됨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20-01-17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을 구원하셨고, 당신의 소중한 자녀 삼으시며 그 품 안으로 부르신다.하늘 아버지는 아버지가 가지는 놀라운 속성을 우리 남자들과 함께 나누신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신성한 특권이고 높은 소명이다.유일신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방식은 성경에만 있는 독특한 것이다. 기뻐하시는 일을 작정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순종하는 아들 하나님, 그리고 그것을 적용하는 사랑의 성령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존재로 나타난다. 아이를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것처럼성경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