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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당장 오시지 않는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Waldron 작성일 2019-05-09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금 당장 있을 수도 있을까?오늘날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아마도 이 질문에 ‘물론이죠!’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실 ‘아니다’라는 대답은 이단에 가까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정말로 그리스도가 언제라도 다시 오실 수 있다는 생각은 지난 200년 동안 많은 신자들의 신앙에 근본이 되는 정통교리로 자리를 지켜왔다. 따라서 내가 이러한 가르침이 성경적 근거가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성경은 오히려 그 반대 의미로 가르친다고 하는 말을 하면 놀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내가 다음에 설명하는 내용을 오해하지 않기를…

예수님의 비유는 설교용 예화가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Lanier 작성일 2019-04-22

“설교할 때 예화를 더 넣으세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예수님도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비유로 말씀하셨으니까요.”몇 년 전 다른 목사로부터 받은 설교 피드백이다. 내가 예화를 많이 쓰지 않는다는 건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그가 예수님에 대해 그렇게 주장한 근거가 무엇인지 몰라 잠시 당황스러웠다. 예수님은 정말 사람들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씨 뿌리는 자의 비유 안에 바로 이 질문이 들어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모르면 다른 비유도 이해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시며(막 4:13),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가 사람…

To 한국의 기독 직장인들에게여러분, 제 이름은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입니다. 한국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여러분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주권(sovereignty)이 드러나도록 할지 권면의 편지를 쓰게 되어 기쁩니다. 종종 제가 “열 개의 머리와 백 개의 손을 가진” 괴물같이 묘사되곤 하는데, 제가 경험한 직업들을 열거하면, 여러분들조차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목사, 저널리스트 (2만여 아티클의 기고자이며, 일간 신문과 주간 신문의 편집자),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교수이자 대학 설립자, 교육 …

예수님은 왜 성령을 필요로 하셨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k Jones 작성일 2019-04-25

흔히들 그리스도가 기적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다. 그러나 굳이 논쟁을 하자면, 그리스도의 신성은 언제나 필연적으로 그의 인성을 통해서 발현되었다. 따라서 기적을 행할 때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특히 그리스도의 삶에서 성령의 역할에 대해 말하는 많은 본문을 읽을 때면 그렇다.만약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2위이신 분이 인간 본성에 직접 작용하고 일하셨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도대체 그리스도의 삶에서 성령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

1997년에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어떻게 아들을 골프의 승자로 키우게 되었는지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 당시 여러 독자들이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처럼 자신의 자녀를 스포츠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알고자 그 책을 탐독했다.그런데 지금 우리는, 타이거 우즈가 골프의 세계에서는 승자로 성장했을지 몰라도 그의 인생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그 아버지가 저술한 책에는 변치 않는 기본적인 원리가 담겨 있기는 하다. 바로 자녀를 키울 때에는 아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관점을 지니고 양육해야 한다는 …

처음부터 함께해 온 칼빈주의와 교회 개척
[교회] 작성자 by Jeff A. Medders 작성일 2019-03-22

목회자들의 책장에는 칼빈주의에 관한 서적이 많다. 그들은 (칼빈주의가 주창하는) 은혜의 교리를 설교와 상담과 양육 사역에 실천적으로 적용하는 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 교리가 단지 탁상공론으로 머물 수는 없기 때문이다.사실 칼빈주의는 신학적인 지식을 넘어, 특별히 교회 개척을 지향하는 신앙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동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칼빈주의가 어떻게 교회 개척을 일으키고 지속시키는지에 대해서는 흔히들 생각해 보지 않는다.교회 개척에 동기를 부여하는 칼빈주의교회 개척이란 핵심…

개인적인 갱신이 어떻게 선교에 기름을 붓는가?
[선교] 작성자 by Jeremy Linneman 작성일 2019-03-28

“영적 수준이 깊어질 때, 나는 더 전도할까 아니면 덜 전도할까?”이 질문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는 영적 성장에 관한 심도 있는 독서를 통해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추구 속에서도 이 질문은 불쑥불쑥 떠올랐다.당신도 한번 이 질문을 생각해 보라. 시간이 갈수록 더 전도하는가 아니면 점점 덜 하는가? 만약에 당신도 나처럼 교회 밖에서 거두는 열매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면, 도대체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걸까?선교 유형팀 켈러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선교 패턴을 간파했는데, 이는 하…

주일이 유아들에게 좋은 날일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gan Hill 작성일 2019-04-03

주일에 어린 내 딸을 잠시 돌봐주던 집사님은 울고 있는 아이를 내게 건네주며 “아이들에게 주일은 힘든 시간이지요”라고 말하는 동정의 눈길을 보내 주었다. 이것은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주일에는 아침과 저녁 예배로 인해 나머지 6일 동안 조심스럽게 맞추어진 아이의 낮잠 시간이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평일에는 조용하고 평온했던 가족의 삶이 주일에는 전체 교인들의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주일에는 늦어진 식사 시간 사이의 간극을 과자 한 줌이 메운다. 주일에는 모든 일들이 달라진다.평일의 일상이 주일에 중단되는 일로…

내 죄가 그분을 거기 매달았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04-18

고난 주간의 금요일이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슬픈 날을 기념한다. 바로 그분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렸던 그날이다. 곧 가시나무를 만드신 이의 머리에 커다란 가시 면류관이 쓰여진 날,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이의 입에서 고통의 신음이 터져 나온 날, 병사들이 그 몸을 때리고, 채찍질하고, 고문한 날이다.그날 예루살렘 밖으로 난 길을 힘들게 걸어갈 때마다, 어깨에 짊어진 십자가는 상처투성이가 된 그분의 등을 짓눌렀고, 군중은 그 모습에 몸서리를 쳤다. 저 옛날에, 모세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얼굴은 이제 사람의 몰골로…

부흥이 아닌, 부흥 운동은 이제 그만
[교회] 작성자 by Michael Lawrence 작성일 2019-03-18

어떻게 교회를 키울 수 있을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는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 관심을 갖는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질문을 던지는 동기가 선하다고 생각하고 싶다. 즉 남성과 여성, 어린이를 막론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신실한 열망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결국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로 모아진다.부흥 운동의 역사제2차 대각성 운동이 크게 성공한 이후인 1800년대 초반부터 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는 교회를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부흥 운동(Revivalism)의 '기술'에 주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