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에 대한 총 75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결혼의 묘약은 언약이다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4-02-24

성경이 말하는 결혼관은 이것입니다. 이 시대가 절실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인데요. 사랑을 언약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시간 동안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랑은 언약적인 것입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의 본질은 이것이 언약적 언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결혼의 증인이시고 그분이 여자를 남자에게 주십니다.그럼 언약이란 무엇인가요? 이 시대는 그것을 알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그 말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요약된 정의는 이렇습니다. 언…

나 중심 결혼관의 역습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4-02-10

역설적인 것은 만일 이 시대가 그렇게 바뀌었다면 결혼의 목적은 이제 내가 희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뀌어야 하는 것도 분명 아닙니다. 나와 완전히 잘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그 의미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나를 인정해주며 내가 내 목표에 이르도록 나를 도와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이 나와 완벽하게 맞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또한 성적 낭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데 그건 결혼의 전체 목적은 충족을 얻기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자기 충족이죠.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면 그런 게 보이지 …

성경이 제시하는 결혼의 목적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4-01-27

결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어떤 면에서 이런 관점을 지지하는 다른 문화 전통도 있지만 결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평생 동안 사랑에 헌신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결혼은 적어도 세 가지를 수행하기 위한 틀입니다.첫 번째로 결혼은 각자가 개인적인 충동과 관심을 가족과 관계에 종속시키며 자신의 인격을 성장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혼의 목적 중의 하나는 그 관계에서 빠져나오는 걸 매우 어렵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 순간 내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결혼이고 그 관…

복음으로 결혼을 말하다_인트로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4-01-06

제 아내 캐시와 저는 책 한 권을 함께 저술했습니다. 캐시의 말에 따르면 제가 책을 쓸 때면 대부분 제가 그녀에게 큰소리로 원고를 읽어주고 적합한 단어가 무엇인지 우리가 논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책은 우리 둘이 함께 저술했기 때문에 팀 & 캐시 켈러 이름으로 나왔고 우리는 실제로 원고 전체를 큰소리로 서로 세 번 읽어주었습니다. 모든 어휘에 서로 동의하여 모든 어휘가 우리 두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물론 어떤 부분은 각자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저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시간에 하려…

내가 우선인가 우리가 우선인가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4-02-03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존 위티라는 사회역사학자는 이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합니다. 그 변화가 이렇다는 겁니다. 그의 말을 인용하면 “결혼에 관한 고전적이고 이상적인 관점은 결혼이 영구적이고 계약적인 결합이며 상호 사랑, 출산, 보호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보는 것이지만 이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새로운 현실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것은 결혼이 성생활의 최종 계약이며 개별 당사자의 만족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보는 게 현실이다”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한때는 결혼은 ‘우리’를 ‘나’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거였습니다. 공공선을 나보…

복음은 종말론적이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4-04-16

여덟 번째로 복음은 종말론적입니다. 복음은 여러 면에서 종말론적이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받는 축복가운데 일부는 사실 마지막 때의 축복들입니다. 종말론적 축복들이지요. 마지막 때의 축복을 우리 세대에 누리고 있는 거죠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의 피로 사신 영적으로 거듭난 이들을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에 선포될 최후 선언문이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 이미 선포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 때문이죠. 우리는 이미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며 그런 의미에서 복음은 …

복음은 보편적이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4-04-09

일곱 번째로 복음은 보편적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을 더 살펴보면 22절과 47-50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새 아담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문맥에서 바울은 다른 곳에서 써 내려 가듯이 유대인에서 이방인으로 발전시키지 않습니다. 또는 하나님 백성의 민족적 장소로서의 이스라엘로부터 택함받은 자들의 국제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로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아담으로서의 그리스도는 포괄적인 시야를 암시합니다.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인류는 모든 언어, 족속, 민족, 국가의 사람들을 포함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은 보편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예…

복음 안에서 믿음의 대상은 실제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4-03-19

약 2년 전에 한 기자가 당시 호주 성공회 교회의 수장인 퍼스시의 대주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발견한 시체가 예수라는 신빙성이 매우 높다면 이것이 기독교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대주교는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저는 제 마음속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믿으니까요” 바울은 다소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이해합니다. 훨씬 더 직설적이고 명확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난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 역사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4-03-12

셋째, 다른 종교와는 달리 기독교의 핵심 주장은 절대적으로 역사성에 의존합니다. 어떻게든 석가모니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할 수 있다면 그로 인해 불교의 신앙이 무너질까요? 물론 아닙니다. 불교의 타당성과 신뢰성은 일종의 철학적 종교 체계로서 불교 교리의 내적 일관성과 매력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는 조금도 상관없습니다. 어떻게든 위대한 힌두 신인 크리슈나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할 수 있다면 힌두교가 없어질까요? 물론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가 수천의 신들을 가지고 있다면 힌두교에는 수백만의 신들이 있습니다…

복음은 기적이 포함된 역사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4-03-26

넷째, 오늘날의 논의에서는 ‘역사적’이라는 단어가 때때로 몇 가지 신뢰할 수 없는 가정들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주의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은 ‘역사적’이라는 단어가 원인과 결과가 전적으로 평범하고 자연적인 시간에 따라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적’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정의한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정의는 기적을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성’이라는 단어는 시공의 연속성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적합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