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영적'에 대한 총 10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비교는 경건의 열쇠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7-01

세상은 우리에게 “비교하지 마라! 너는 너일 뿐이다. 진정한 만족은 네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달콤한 그 말은 죄성 가득한 우리의 귀에 매우 듣기 좋은 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그 속삭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감’만 있다면 ‘성령의 열매’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유혹하며 신앙적 결핍을 외면하도록 부추긴다.우리는 그 달콤함이 주는 유혹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과 나의 모습을 견주어 보는 일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비교는 두려워하거나 피할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

모든 일을 불평없이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6-17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4).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명령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두 단어, ‘모든 일’을 빠르게 지나친다.정말 '모든 일'을 불평 없이 하란 말인가? 그렇다. 모든 일이다. 깨어나 보니 몸은 무겁고, 욕실은 엉망이며,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기 싫다고 떼를 쓴다. 회사에 늦기 일보 직전인데 타이어는 말썽이고, 지난 주 미처 처리하지 않는 이메일은 머리를 맴돈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하면서 한 마디의 불평도, 중얼거리지도 말라 말인가? 아마도 당신은 "그건 정말로 어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 후, 성경의 이야기는 놀라운 반전을 맞이한다. 예수님께서 사라지신 것이다. 이에 대해 누가는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보는데서 올려져서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되셨다”(행 1:9)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두 천사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려지셨다”라고 증언한다(행 1:11).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이 반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의 승천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은 이 사건에 대한 …

절제의 미덕을 키우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on Bailey 작성일 2019-05-31

몇 년 전 원예학을 공부할 때, 잡초는 '달갑잖은 식물'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배웠다. 생각해 보라. 잡초도 다른 식물처럼 반짝이는 초록색 잎사귀와 화려한 꽃을 가지고 있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식물이다. 그럼에도 잡초에게는 “달갑잖은”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왜 그럴까? 이는 잡초의 급속히 퍼진다는 특성 때문이다. 처음에 잡초는 정원 여기저기서 느긋이 자라난다. 그러다 잘 가꿔진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고는 “내가 다 점령해 버려야지”라고 마음먹은 듯 급속도로 영역을 넓힌다. 자만으로 가득 찬 잡초는 정원의 아름다움이 빛나지 못하도…

당신의 자녀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e Chappell 작성일 2019-05-29

남편과 나는 우리 아이가 어둠에 짓눌린 채 정신적 혼란과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고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경고도 없이 발생한 이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놀랐으며, 어찌할 바를 몰라 초조했다.자녀의 우울증을 개인이 홀로 지는 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족이 그 충격과 불안을 함께 겪게 된다. 우리 부부도 처음에는 아이가 겪는 아픔이 가족 모두에게 고통이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동일한 상황 속에서 “주님, 제가 무엇을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외치는 다른 …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
[이슈] 작성자 by Steve Hoppe 작성일 2019-05-22

톰은 아내 사라의 외모에 일일이 간섭을 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르도록 강요한다. 아내의 옷을 골라주고, 헤어스타일을 정해주며, 몸매를 유지하도록 식사량도 제한한다. 사라가 톰의 간섭에 대항하면, 그는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을 인용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미란다는 자녀를 과잉 보호하는 엄마다. 19살인 딸 케이트가 나쁜 친구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한다. 또한 딸이 운동이나 댄스 수업에 가지 못하도록 막고, 운전 면허도 따지 못하게 한다. 그녀는 자신의 양육방식을 정당화하기 …

우리가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21-09-27

“난 달릴 때 하나님의 기쁨을 느낀다.”올림픽에 출전했던 육상선수이자 선교사인 에릭 리들(Eric Liddell)의 기념비적인 말이다. 이 고백은 1981년도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그의 이야기를 담은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운동할 때 나오는 엔도르핀이 그가 말한 하나님의 기쁨을 느끼는 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일은 아마추어 달리기 선수인 내게 무척 흥미로운 일이다. 내 경험에 근거해서 말하자면 “하나님의 기쁨”을 가능한 한 크게 느끼기 위해 반드시 프로 선수처럼 달…

약함과 싸우다 지친 그대에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5-16

대학교 신입생이 되고 몇 주 동안, 심각한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캠퍼스 도서관에 등을 구부리고 앉아 엄청난 속도로 페이지를 넘겨 가며 책을 훑어보곤 했다. 아마 어느 누구라도, 전공 도서를 그처럼 빨리 살펴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누구라도, 그렇게 머리에 남는 것 없는 독서를 해 보지는 못했을 것이다.아마 많은 이들이 이런 노력을 해 봤으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보통의 독서 수준을 가진 여느 학생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속독법을 익혀 보려고 부단히 애써 본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렇게 되듯…

재물을 탐하게 만들지 말라
[목회]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05-28

번영신학을 설파하는 글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의 메시지가 정말로 이러했을지 의문이 들곤 한다. 만일 정말로 그랬다면, 나는 크리스천이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런 설교를 하는 교회를 다니지도 않았을 것이다.부자가 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은 매우 기만적일 뿐만 아니라 치명적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라고 말씀하셨다. 때문에 번영신학적 설교는 기만적이다. 또한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사람으…

죽은 아벨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19-05-23

창세기 4장에 등장하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에는 사실 아벨보다 가인이 더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살아 있는 아벨의 말은 한마디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그가 죽었으나 그[아벨의]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라고 기록한다(히 11:4). 그렇다면 대체 죽은 아벨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다는 것일까?해질 무렵이었다. 가인은 늦게까지 일하고 있었다. 그는 밀려드는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부모를 마주하고 싶지 않았기에 농사일에 몰두하며 숨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호와의 음성이 가인의 마음을 찔렀다. “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