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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에 대한 총 10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라”는 말에 91%의 미국인이 찬성했다는 최근 어느 연구보고서를 본 적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내 자신이 누구이고 나의 목적이 뭔지 알고 싶을 때, 그 답이 있는 곳은 내 마음이라는 것이다. 내면을 들여다봄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당신의 마음을 믿고 무엇보다 직감을 따르라. 다른 사람은 그 누구라도 당신이 누구인지 정의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부터 바로 삶을 “깊이 성찰하는” 길이 시작된다.이런 식으로 인생을 볼 때 느끼는 자유가 매혹적일 수도 있다. 당신 스스로 …

좋은 리더는 자신의 한계를 잘 안다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0-10-11

남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인도할 때 한번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초능력을 하나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것으로 하겠냐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하늘을 날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는 엄청난 힘을 갖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내 대답은 이것이었다. “일주일을 10일로 만드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나는 한계가 싫다. 나는 시간이 허락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하는 더 큰 능력과 굳이 조사와 연구에 시간을 쏟지 않아도 결과를 낼 수 있게 하는 더 큰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다.…

은혜 없이 맞닥뜨린 미지근함과 탈진 사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9-28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놀라운 기적의 연속, 실제로 매일매일 하나님의 개입이 없이는 말 그대로 불가능한 삶이다. 그 기적은 다름 아니라 진실된 마음과 함께 삶 속에서 영적으로 만들어지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의 연합이다.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경험하지 않은 채 그리스도를 따르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다음 두 가지 길 중 하나로 들어서게 된다. 첫 번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과의 거리감과 미지근함을 느끼게 하는 값싼 은총 그리고 순종을 선결 조건으로 하는 값싼 믿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외부에서 오는 명…

실직했지만
[신앙과 일] 작성자 by Laura Baxter 작성일 2020-09-14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었습니다. 실직했지만 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뻔해서인지 점점 더 게으름이 주는 권태감에 지쳐가는 느낌입니다. 직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이 질문에 오히려 격려가 된다. 먼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라는 질문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평생에 걸쳐 이뤄야 할 최고의 목표이자 최상의 목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게다가 게으름이 주는…

축도에서 목사는 왜 손을 들어 올릴까요?
[교회] 작성자 by 노승수 작성일 2020-08-08

우리가 매주일 만나는 예배의 마지막 순서는 축도다. 축도에서 항상 목사는 손을 들어서 축도를 행한다. 이 시간 대부분의 성도들은 눈을 감은 채로 기도를 드린다. 기도라면 굳이 손을 들 필요가 있을까? 축도는 성례전적 행위다. 성례전은 보이는 말씀이고 보이기 위함이니 당연히 축도 시에는 눈을 뜨고 목사의 들린 손을 바라보는 게 맞다. 물론 이것이 한국교회에는 낯설다는 것을 안다. 같은 이유로사도신경 역시 기도가 아니라 신앙 고백이며 눈을 뜨고 하는 것이 맞다. 물론 축도 후 폐회를 알리는 송영의 찬송을 드리는 동안에 그 말씀을 진정한…

멘토링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lissa Kruger 작성일 2020-09-06

“나의 멘토가 되어주시겠어요?” 이 말을 들은 당신은 아마도 방안을 둘러보며 이 젊은 여성이 도대체 누구한테 하는 말이지 하고 의문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 절대로 나한테 이런 말을 할 리는 없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아니, 이 여성은 나보고 정확하게 뭘 요구하는 거야? 나는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무엇보다 이 여성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데 말이다. 내가 별로 아는 게 없다는 생각에 빠져 사는 우리들 대부분은 지금 나야말로 멘토링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기 쉽다.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나도 교회와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기독교 여성을…

독을 마신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enjamin R. Merkle 작성일 2020-08-25

지혜로운 사람이 항상 경험이 많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나는 교회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음주의에 심취한 순진무구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냥 교회에서만 편안함을 느끼는 내가 뭔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바짝 마른 내 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해병대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

강을 보며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rett McCracken 작성일 2020-08-09

사막같은 날씨에 강 근처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면, 시원한 물과 초록빛 강둑이 주는 신선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시편 126편 4절은 당신에게 그 어떤 구절보다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흐르는 물만 있다면, 아무리 말라 비틀어진 땅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유타에 있는 자이언 캐니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다. 버진(Virgin)강이 사막과 다름 없는 마른 협곡 사이를 지나며 그곳을 푸른 빛과 야생의 생명으로 채운다. 미국 땅에 흐르는 수백 개의 강이 다 마찬…

사워도우, 기다림의 미학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othy Willard 작성일 2020-06-21

사워도우(Sourdough)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COVID-19 팬데믹이 두려움, 공포, 편가르기식 분노를 일으키긴 했지만, 배우고 마스터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빵 굽기 같은 옛 전통을 다시 부활시키기도 했다. 격리로 인해 갑자기 시간이 많이 생겨버렸기에 많은 이들이 밀가루 반죽을 하며 사워도우 빵 굽기에 도전하고 있다.뉴스를 보면 사워도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직접 빵을 굽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발생한 효모와 밀가루의 부족 현상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한 가지 팁은 슈퍼마켓에 밀가루가 떨어…

우리는 자주 합리화에 빠진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정요석 작성일 2020-05-30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했던 예언이 실패로 끝날 때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사회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는 자신의 책 ‘예언이 실패할 때’에서 이를 다룬다. 1954년 미국에서 말세론에 빠진 사람들이 가정과 직장을 버리고 한 곳에 모여 곧 닥칠 대홍수로부터 자신들을 구해줄 비행접시를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끝나 버렸다. 예언이 실패로 끝나자 일부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틀렸음을 알고 말세론을 버렸지만, 일부는 자신들의 믿음이 약하였기 때문이라고 회개하며 더욱 광신적 행태로 변해 갔고 일부는 날짜 산정에 오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