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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결코 편안한 하이킹이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2-11-19

모든 좋은 이야기 속에는 갈등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방랑이 아니라, 가치 있는 모험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물과 도전을 마주해야 한다. 모험으로 가득한 탐구를 지속하려면,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한다는 약속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하이킹할 때 정상에 초점을 맞춘다.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비전이 지칠 때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산 정상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것―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맑은 공기 그리고 넘치는 만족감―만으로도 우리는 아무리 지쳐도 계속 산을 오르게 하는 영감을 받는다.언제나 나아…

미국 칼빈대학교, 성에 관한 이단적 견해 수용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11-17

사건: 칼빈대학교(Calvin University) 이사회가 성적 부도덕과 관련해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교수진을 계속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교단이 이 문제에 개입할까? 아니면 교단조차도 학교가 이단적 견해를 수용하도록 허용할까?배경: 칼빈대학교 이사회는 최근 이성 부부 사이의 성관계 외 다른 성관계를 죄로 간주하는 신앙 고백서 조항에 대해서 반대를 표명한 일단의 교수진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Religion News Service에 따르면, 일단의 교수진이 신앙 고백서 내용의 난제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신 책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Nancy Guthrie 작성일 2022-11-05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세 살 무렵 팝콘 기계에 화상을 입어 내 오른손 손등에는 아직도 흉터가 있다. 교회학교 시절은 말 그대로 내 몸에 새겨졌다. 그러나 교회학교가 나에게 정말로 깊은 영향을 미친 것은 나의 마음과 영혼이며, 인생 대부분의 시간 동안 성경을 (특히 구약성경을) 읽고 이해한 방식에서이다.나는 꽤 오랫동안 구약을 믿음의 삶을 사는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관한 일종의 불연…

이태원 참사, 핼러윈이 문제였을까?
[이슈]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22-10-31

지난밤의 참사 소식에 주일인 오늘 예배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 교회도 교인 자녀들을 체크하며 혹시라도 사고를 당한 가정이 있는지 확인했다. 모두 안녕했지만, 평소처럼 기쁨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는 힘들었다.이태원 참사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어느 유명인이 이태원 어딘가에 나타났다는 소리에 갑자기 사람들이 쏠리면서 압사가 발생했다는 말도 들리고, 질서를 유지해야 할 경찰 인력이 부족해서 대형참사를 막지 못했다고 하는 비판도 있다. 현 정부에 대한 비난과 전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글들도 나…

요약: 장 칼뱅 같은 개혁자들이 성경을 빼고 가장 많이 인용한 사람이 바로 아우구스티누스이다. 그들은 특히 아우구스티누스의 다른 주장보다도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은혜라는 진리를 이 교부가 어떻게 옹호했는지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참고했다. 그렇지만 개혁자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교리에 관해서만은 이 위대한 교부에게서 원하는 만큼의 명료성을 찾지 못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칭의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았으며, 그의 저작을 주의 깊게 읽으면 그가 이 교리를 다루는 데 있어서 모호함을 드러낸다는 점…

다시 세우기 위한 ‘해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10-29

신앙 재건: 새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만들기1.‘신앙 해체’ 현상2.걸어 다니는 나무 같은 사람3. 해체:무너뜨림4. 해체:세움5. 신앙의 재건이 일어나는 때6. 신앙의 재건, 그리고 오늘의 문화7. 두 번째 만지심4. 해체: 세움해체를 생각하는 다른 방법도 있다. 철학적 뿌리 대신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이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다 보면 부분적으로는 해체하거나 부숴야 할 때가 있다.건물의 일부 특히 기초 자체는 온전한 상태로 남아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더 나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철거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경우에는 해체…

요약: 장 칼뱅 같은 개혁자들이 성경을 빼고 가장 많이 인용한 사람이 바로 아우구스티누스이다. 그들은 특히 아우구스티누스의 다른 주장보다도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은혜라는 진리를 이 교부가 어떻게 옹호했는지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참고했다. 그렇지만 개혁자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교리에 관해서만은 이 위대한 교부에게서 원하는 만큼의 명료성을 찾지 못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칭의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았으며, 그의 저작을 주의 깊게 읽으면 그가 이 교리를 다루는 데 있어서 모호함을 드러낸다는 점…

현실적 소망 안에서 살아가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10-22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자연법과 몸의 신학을 회복하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10-14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미학에 대한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많은 이론과 담론과 논란이 존재한다. 그리고 시대와 출신을 불문하고 미학에 대한 연구자들이 내리는 공통된 결론이 있다. “아름다움은 어렵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종류가 많고, 느끼는 통로가 다양하며, 주된 통로인 예술 자체도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그것에 대한 생각과 관점이 역사와 문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같은 사회라도 개개인의 취향과 맞물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