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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총 20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세계 역사를 바꾼 사건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Brandon D. Crowe 작성일 2021-04-07

사람들이 사도행전을 읽는 이유는 보통 초대 교회에 관해서 알기 위해서지만, 만약 그게 사도행전이 전하는 내용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누가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 즉 예수님에 대한 메시지를 놓치게 된다. 사도행전 도입부에 이미 하늘로 승천했다고 해서 예수님이 사도행전 내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사도행전이 그리는 예수님은 부활하고 승천해서, 이제는 영광스런 왕중의 왕으로 그의 교회를 인도하고 성령을 부어주시며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사도행전 전반에 걸쳐서 사도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이다.선교의 사명을 맡은 사…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성경과 참된 신학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21-07-29

‘모든 사람은 신학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좋은 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성경은 분명하게 “예”라고 답변한다.말씀으로부터 건강한 신학을 확립하는 것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소명이요 특권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자 하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들에게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창조를 통한 그의 계시 뿐 아니라(시 19:1-6; 롬 1:2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시되,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1:1-2…

마태가 새롭게 풀어놓는 구약 이야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Patrick Schreiner 작성일 2021-03-06

나는 한동안 복음서의 진가, 특히 마태복음의 아름다운 특성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마태가 전달하려는 의미가 그 내용만이 아니라 ‘형식’에서도 드러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왜냐하면 그가 확신에 차서 들려주는 메시지는 단지 본문의 기사뿐 아니라 그 기사의 배열, 즉 마태가 저자로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을 고려할 때 더욱 선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이런 점에서 마태가 사용한 이야기의 형식을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를 얼마나 정교하게 엮어 놓았는지 알 수 있다. 그가 기록한 복음서는 한마디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

설교할 수 있는 용기
[목회] 작성자 by Chris Castaldo 작성일 2021-05-11

매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 나는 강대상 앞에 서서 회중석을 바라본다. 그러고는, “크리스, 오늘 네 설교가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고, 이들을 멍에로부터 구원하고, 하나님을 찬양케 할 것 같니? 너 정신 나갔구나. 대담하고, 뻔뻔스럽고, 말도 안 되지. 하지만 어쩌겠어? 이제 설교를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의 그 짧은 순간, 의심의 화살이 온갖 방향으로부터 날아들 때, 내게도 반격용 무기가 있다. 사도신경에 기반한 스펄전(Spurgeon)의 말 “성령을 믿나이…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오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Swain 작성일 2020-07-31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올까? 대답은 당연히 “그렇다”이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성부, 성자, 성령이시기에 성경의 어디를 펴든 성삼위일체가 등장한다. 창세기 1장도 마찬가지다.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삼위일체가 나온다고 단언하는 것은 쉬워도, 성경 안의 다양한 본문에서 삼위일체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분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옛 성도들이 창세기 1장을 읽으며 과대 해석, 즉 해당 본문이 보여주는 것 이상의 삼위일체를 보는 오류에 빠지곤 했다면, 현대 독자들은 과소 해석, 다시 말해 그 본문이 보여주는 것보다…

모든 세대를 가리지 않고 분수령이 되는 이슈는 성경과 성경이 드러내는 실재에 관한 효과적인 권위의문제다.왜 나는 그냥 “모든 세대를 가리지 않고 분수령이 되는 이슈는 성경과 성경이 드러내는 실재에 관한 권위의 문제다”라고 말하지 않을까? 단어 사용이 조금 미숙할 수도 있다. 분수령이라는 단어도 설명이 필요하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이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모든 빗물과 눈이 녹은 물은 협곡을 통해 거칠게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 물은 흘러가며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물이 흘러들어 가는 목적지인 바다는…

우리의 고통까지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20-09-19

최근 나는 친구가 무심코 던진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내 첫 반응은 화를 내는 것이었고 그리고 나서 그녀에게 상처 받았던 모든 다른 경우를 떠올리며 불만에 대한 목록을 정신적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이 일은 거기서 마무리 되었을지 모르지만, 내가 우연히 A. W. 토저의 글을 읽게 되었을 때, 이 상황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나를 더욱 더 그리스도처럼 보이게 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때, 그것은 많은 불안을 해소한다.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나를 더욱 더 그리스도와 같게 만든다는 것이다. 어떤 것…

혁명적 성경 읽기 노하우
[교회] 작성자 by Peter J. Leithart 작성일 2021-02-28

교회 교부들이 남긴 길거나 짧은 설교를 읽을 때면 겸손해진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시편 주해’ 중에서 아무 부분이나 펼치고 읽어보라. 시편에서 시작해서 창세기, 출애굽기, 그리고 계시록으로, 또 복음서에서 시작해서 계시록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아우구스티누스가 펼쳐내는 놀라운 미로 여행을 경험할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18세기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가 모든 모래 알갱이에서 세상을 보는 눈을 훈련했다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성경 속 모든 구절에서 만화경처럼 신비한 그림을 그려내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아우구스티누스…

고린도전서 설교가 필요한 이유
[목회] 작성자 by Mack Stiles 작성일 2021-05-10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설교자는 주제설교를 선호한다. 그래서 설교 준비를 할 때도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한 후 그에 관한 성경구절을 모은다. 물론 우리 교회에서도 주제설교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만 설교하면, 결국에는 청중에게 묽은 죽을 먹이는 꼴이 된다.주제설교만 고집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우선 설교자는 말씀 준비에 요구되는 부담을 피해 가게 된다. 난해한 본문과 씨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어려운 부분은 건너뛰고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사랑’만 이야기해도 된다. 그러나 청중이 난해한 본문을 포함해서 성경…

영과 진리가 예배의 기초입니다
[교회] 작성자 by Ligon Duncan 작성일 2020-04-26

부도덕한 사마리아 여인과의 뜻밖의 만남에서 예수님은 예배에 관한 매우 놀라운 사실을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우물가의 여인을 만나주신 이 감동적인 스토리는 예수님이 그녀의 감춰진 죄와 그 내면의 수치심을 드러내시자 그녀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 왔던 예배의 문제에 관해 여쭈는 것으로 전개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