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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im Davis 외 작성일 2021-01-11

성(性)은 부모가 아이들과 나눠야 할 대화 중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그러나 분명 두렵고 떨리는 일일 것이다.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언제 말을 꺼내야 하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는 걸까? 너무 오래 기다렸나?여기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을 가진 두 부부가 말하는 민망한 대화를 더 편안하게 이끄는 네 가지 팁이 있다.1. 문화를 제압하라당신 아이의 성에 대한 순진함이 끝나는 날이 올 것이다. 질문이 있다. 놀이터에서 삐걱대다 끝낼 것인가 아니면 안전한 집에서 멋지게 끝낼 것인가?오늘날 아이들은 과잉 …

예수님이 음악보다 좋은 이유
[교회] 작성자 by Bob Kauflin 작성일 2020-07-26

내 기억으로는, 여섯 살에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58년 전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합창단원으로 활동했고, 대학에서는 피아노 연주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로는 8년 동안 전임 사역자로 찬양대를 이끌기도 했다.그러다가 1984년에 그 찬양대를 떠났다. 그러고 나서 근 40년 동안 음악을 작곡하고 편집하며 예배 인도자로 섬겼다. 지금도 내 스마트폰 앱에는 온갖 종류의 음악이 대기 중이다. 팝, 클래식, 재즈, 록, 가스펠, 랩, 포크송, 컨트리, 인디, 합창, 오케스트라 음악 등.이렇듯이, 음악은 내 인생에서 빠…

주권자의 자비가 서린 눈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20-04-06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막 11:9-10).종려주일은 예수님이 공생애의 마지막 주간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이다.그분은 비천한 짐승에 올라타 성읍으로 들어가셨고, 이제 곧 어떤 일이 닥칠지를 알고 계셨다. 즉 원수의 세력이 득세하여 자신을 배척하며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 박게 되리라는 사실을 아셨다. 그리고 한 세대 안에 예루살렘조차 완전히 파멸되리라는 사실을 아셨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날이 이를지라 네 …

당신의 교만과 싸워야 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1-07-10

그리스도인은 ‘미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어떠한지를 알고 있다.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 이렇게 쉽사리 단정하는 전도자의 판단이 혹 의심스럽다면, 특별히 한 가지 죄를 떠올려 보기 바란다. 그러면 솔로몬이 옳았다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 죄란 바로 ‘교만’이다.우리 모두는 흙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든 이 땅에서 스스로를 과시하며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노골적으로든 교묘하게든 그러한 자세를 드러내…

내 자녀들에게 많은 책을 읽어주고, 함께 영화를 보고, 더 많은 디즈니 쇼를 보여 주면 보여 줄수록 “너 자신을 믿어라”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또 하나의 메시지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에 관한 메시지이다. 어느 연령대를 위한 것이든 오늘날 많은 영화는 가족의 귀중함을 말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제공한다.일에 중독인 아버지는 마침내 그의 가족의 의미를 발견한다. 자기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워킹맘은 삶의 진정한 가치는 가족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반항적인 십대 청소년은 그의 가족 안에서 결국 치유된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erry Bridges 작성일 2021-09-01

미국 가정에서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구운 햄 또는 칠면조 요리와 같은 전통 음식을 저녁 식사 때 나눈다. 이따금 스테이크를 먹거나 주말이 되면 팟 로스트를 즐기기도 한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사람들은 생선이나 조류, 또는 다양한 짐승을 잡아먹으며 살아왔다. 최근 동물권(the animal rights)에 대한 주장이 부상하기 전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동물을 죽인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그러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인간을 죽이는 일은 오래전부터 형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로 취급해 왔다. 왜 그렇게…

“혹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때만 하는 특별한 일이 있나요?” 며칠 전 이웃과 저녁 식사를 할 때 그 집 아이가 물었다. 이 시즌에 나올 법한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다른 절기보다도 크리스마스를 더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을 둘러싼 신비로운 옛이야기에 경외심을 품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담긴 영원한 메시지를 묵상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시즌의 의미가 더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결혼 후 …

더 나은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tt Chandler 작성일 2019-12-26

9년 전, 추수감사절에 나는 발작을 일으켰다. 그 발작으로 오른쪽 전두엽에 종양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2월 4일, 외과 의사들은 내 뇌의 종양을 제거했다. 그때 나는 34세였다. 수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왼쪽 팔과 다리에 힘이 없음을 느꼈다. 12월 16일 머리에 수술 자국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로 재활 센터에서 퇴원했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18개월간의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했다.첫 번째 외출은 한 주 후에 내가 다니는 교회의 성탄절 전야 예배에 갔을 때였다. 예배당 뒤쪽에 앉았지만, 예배에는 거의 참여할 수…

종교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19-11-14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의 올바른 임무는 생각과 말의 본질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철학의 문제들은 환상에 지나지 않으며, 언어에 대한 오해로 발생한다고 믿었다. 나는 그가 꽤나 실정을 과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중요한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철학뿐 아니라 종교와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문제들은 언어의 부정확한 사용이 원인이 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무엇이 ‘종교적 믿음’을 구성하는가에 대한 논쟁이다.하나의 신념을 종교적 믿음으로 정확히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결정하기 위해 우선 우리는 모든 종교…

고난받는 이에게 결코 해서는 안될 말들
[교회]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9-11-01

성경의 모든 다양한 인물들 중에서, 욥의 친구들처럼 화나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헤롯은 선지자의 머리를 베었고, 유다는 스승을 배신했지만,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은 성경 구절로 친구 욥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욥이 실제로 잃은 것들에 대해서는 욥기 1-2장에 간단하게 나오지만, 그 다음에 나오는 친구들과의 대화는 35장에 걸쳐서 계속 이어진다. 나는 어느 것이 욥을 더 괴롭게 했을까 생각해 본다. 처음에 겪은 상실의 고통일까 아니면 나중에 이어지는 위로하러 온 친구들의 추궁일까?욥의 위로자들의 문제는 그들이 이단자들이 아니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