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는 쓸데없는 논쟁이 너무 많습니다. 불필요한 논쟁들과 분노에 찬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런 것들은 인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도록 돕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피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는 디모데전서보다도 더 개인적인 서신입니다. 제가 잠시 후에 이 서신서의 정점이 되는 부분을 읽어드릴 것입니다. 디모데전서의 주제가 “교회의 질서”였다면 디모데후서의 주제는 “교회의 인내”입니다.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교회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팎으로 말이죠. 뉴스를 보신다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이보다 더 악해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들에 대해 사회는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모든 세대의 교회가 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세대의 교회가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하라는 메시지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복음으로 인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지 육적인 열심을 내며 “할 수 있어!”라고 외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에 뿌리를 두고 인내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 기꺼이 고난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고난을 감수하는 것은 인내의 일부분입니다. 디모데에게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강건해지면 더 이상 약함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의 약함이 그분의 강함이 나타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다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지혜가 되고 우리의 안내자입니다. 인내는 귀한 그릇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내 삶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소명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모든 선한 일을 하는 데 준비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준비된 자발성의 원칙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언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지 모르기 때문에 늘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포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논쟁을 피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에 의견을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토론에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피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트위터를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께 양해를 구할 이유는 없지만 그리 하겠습니다. 트위터에는 쓸데없는 논쟁이 너무 많습니다. 불필요한 논쟁들과 분노에 찬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들은 인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도록 돕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피해야 합니다.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딤후 2:24) 바로 이것입니다! 

소셜미디어는 온유하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분노가 가득합니다. 비열한 대화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가르칠 때는 온유함으로 해야 합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놀라운 선물에 뿌리를 둡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떨지 상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말입니다. 따라서 디모데후서의 정점에 이르면 다음 말씀이 있습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0~17)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