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적이 필요하지 않아요. 예수님은 충분하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으로 충만하면 말씀이면 다 되기 때문입니다. 진짜 기적은 우리의 모든 절망과 한계가 그것을 합리화하려 했던 모든 핑계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사건이 기적입니다. 우리의 한계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반응하는 것, 그것이 기적이 되는 거예요. 일어나 걸어간 병자에게는 말씀의 순종함으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난 겁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서 스스로를 내어드리고 순종하며 반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한계를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필요를 도와주는 도우미가 아니라 나의 …

나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일들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다윗은 당연해 보이는 열심을 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다윗이 지으려는 성전을 향하고 계신 게 아니라 다윗의 마음을 향하고 계셨고요. 하나님은 다윗이 지은 집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다윗을 원하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만 봅니다. 나에게만 집중하지요. 하나님은 모든 시간을 보시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시고 약속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열심이 머무는 곳은 현재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이르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머물러야 할 곳은 하나님의 사랑과…

오늘 나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역사하십니까? 오늘 말씀에 나오는 제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부활의 예수의 방문에 당황스러워 합니다. 혹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의 방문이 당황스럽지는 않습니까? 부활은 과거의 사건에도 머물지도 않고 주님의 재림만을 기다리는 미래의 일도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확인되어지고 바라볼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실제이고 실존입니다. 주님은 못 박힌 손을 보여주시면서 ‘나다. 나를 만져보고 쳐다 보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다시 살아난 육체가 있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거죠. 여러분 부활…

교회는 자신을 지키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내어주고 나눠주고 십자가 희생과 죽음과 사랑을 섬김으로 살아내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불러 모아진 곳, 이게 교회인 거죠. 하나님은 각기 다른 우리들을 부르셔서 한 몸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가 머리 되고 우리는 몸의 지체가 되게 하셔서 한 몸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 기억하십시오. 교회의 주인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림은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셨다는 의미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교회의 주인이 자신들이 아니고 하나…

세상은 진짜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 예수를 알게 되는 겁니다. 예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예수의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며 예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예수의 증인들이고 이 사람들이 진짜입니다. 선교하는 사람들이 어떤 이름으로 모이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든 작든 내가 드릴 수 있는 내 마음, 내 무릎, 내 삶, 내 피, 내 생명 하나님 앞에 내어드려 이 땅을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위로할 수 있다면, 그렇게 예수 증인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다면 예수의 증인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오늘 이 시…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겁니다. 하나님을 대면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이게 기도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그러한 내용이라고요.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말은 원래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백하며 드러내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거룩하신 그분이 나를 받아서 용납해 주셨고 나는 여전히 죄인이지만 죄 없다고 말씀하신 그분이 나를 다스리시는 관계 속에 살게 하셨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는 회개의 기도로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 거룩하신 분이고 나…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의 영적각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2024년 9월에 인천 송도에서 진행될 로잔 4차 국제대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더불어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영적각성의 기회로 삼기를 원합니다- 2024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왜 기도 생활이 어려울까요? 시간을 들여야 하고 마음을 쏟아야 하며 기도를 통해 자신을 부인하는 작업을 이루어 가야 하기 때문에 기도 생활이라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 기도는 누구에게 하는 겁니까?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도가 나를 향할 때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하지 말아라 하고 이야기하시는 거죠. 기도의 대상을 바로 알면 태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오직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그러나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시는 주님께 나의 기도가 드려져야…

성령 충만은 현상이 아니라 변화입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을 구하고 기도할 겁니다. 현상을 구하며 우리의 눈에 만족과 마음의 위로를 위한 충만이 아니라 각 사람의 변화를 공동체의 새로워짐을 위한 성령의 충만 그리고 변화된 우리가 주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한 성령 충만을 구할 것입니다. 성령 충만케 되자 모인 사람들이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 말함을 듣는도다 라고 성경을 기록합니다. 각각의 언어로 하나님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을 말하게 하시는 거죠. 성령의 사람들의 간구는 담대하게 말…

예수님은 이 땅에 첫 번째 선교사로 오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오늘 예수의 해를 살고 있는 우리는 오늘의 선교사입니다. 선교가 성도와 교회의 존재의 이유요, 목적입니다. 포교 활동을 통해서 교회의 부흥이나 양적 성장을 이루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 마음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를 닮아 우리도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서 살아가는 삶을 살자 이것이 우리가 선교라는 의미를 받아들이는 명제입니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시작하신 주님은 떠나시기 전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