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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에 대한 총 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기대하는 보다 더 큰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또한 내 죄가 얼마나 큰지도 십자가를 통해서 알 수 있거든요.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내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셨어야 할 만큼 큰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게 되면 겸손함이 생겨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죄인이었구나! 동시에 나는 내가 기대하는 것보다 큰 사랑을 받는 존재이구나! 하는 담대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나는 예수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격지심을 느낄 만큼 어떤 삶의 순간에서 실수하고 자기의…

우리는 복음적인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분명하지 않아요.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복음적인 사람 그러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을 복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복음적인 사람이라 할 때 온유와 겸손이 있지만 사람이 일평생 화 한 번도 안 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만 살 수는 없어요. 그것을 우리는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 듣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바울이 나중에는 그랬죠. ‘죄인 중의 괴수로다.’ 이게 복음이 없어서, 복음적이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의 원래 모습이 그렇습니다. 죄인이잖아요. 그…

인생 씨름 중 주시는 예기치 않은 기쁨
[목양토크]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22-12-23

저는 최대한 하나님을 신뢰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끊임없이 의심하거든요. 끊임없이 이 구렁텅이에서 내가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 문제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계속 여기에서 잊힌 존재로 살아가는 건 아닐까? 이런 공포감들이 제 안에 있습니다. 그런 공포감들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죠. 그럴 때 하나님이 나 버리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기 쉬운데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계획이 있어서 지금 그렇게 조금은 낮추고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거야 이런 생각들을 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놓칠 때…

'센터처치'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다
[목양토크]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22-12-16

교회 개척을 시작하고, 애는 아프고, 조카도 문제 있고, 어머니도 돌아가시기 직전이고, 너무나도 삶의 무게가 무거울 때, 팀 켈러의 '센터처치'를 만난 거예요. 그 안에 담겨져 있던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는, 그래서 가장 최근에 하나님을 만난 건 아마도 팀 켈러의 센터처치를 통해서 경험한 것이다. 지금의 저를 결정하게 만든 것은 아마도 센터처치를 통해 만난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