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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Um'에 대한 총 2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찬양, 복음을 고백하는 우리의 노래
[교회] 작성자 by Eric Schumacher 작성일 2019-03-04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양은 회중 속에서 오직 나와 주님과의 관계만을 추구하는 개인적인 활동이 아니다. 그저 사적으로만 경건하게 드리는 예배 행위가 아니라는 말이다.오히려 예배 시의 찬양은 교회의 온 회중이 함께 부를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제공한다. 성경은 성도가 복음으로 지도를 받고 변화되는 과정에 있어 찬양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함께 찬양하라신약성경에서 세 군데 본문—골로새서 3장 16절, 에베소서 5장 18-20절, 고린도전서 14장 15-17절—이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양에 관한 지침을 우리에…

죄 사함을 받았는데, 왜 회개해야 할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9-04-08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에 대해서도 용서를 받았다면, 왜 계속해서 사죄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죄에 대해 이미 용서받지 않았는가?”우리는 성도이자 죄인이다이런 물음을 대할 때,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다음의 세 가지 사실을 반드시 함께 생각해야 한다.첫째, 하나님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리스도의 의와 그분의 대리적 죽음에 근거하여 의롭다는 선언을 내리신다(롬 3:21-26; 5:1; 8:…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교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19-01-21

작은 방에 가득한 긴장감을 의식하면서, 나는 불편한 듯 의자에서 자세를 바꿨다.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내 목회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불만족에 관한 대화가 곧 오갈 것임을 짐작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몰랐지만, 혹 그들이 상처가 될 말을 하며 교회를 떠나는 불행한 결말이 연출되지 않을까 염려했다. 나는 칼빈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과 대화를 할 때, 나는 하나님의 역할에 관해 거의 생각하지 않았고, 내 앞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소중히 여겨야 할 교리…

‘오직 그리스도’에 기독교의 사활이 걸려 있다
[교회]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9-01-10

만일 우리가 종교개혁자에게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한다면, 다섯 가지 솔라(the five solas)를 잘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솔라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로부터 유익을 얻고자 한다면, 두 가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모든 솔라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 의존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다섯 가지 솔라 중 어느 한 솔라만 고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다섯 가지 솔라는 종교개혁 시대에도 그러했듯이 오늘날도 복음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이다.그런데 우리는 이 다섯 가지 솔라의 상호 의존성을 약화시…

조직신학이 없으면 성취할 수 없는 네 가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8-12-11

조직신학이 필수적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조직신학의 정의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조직신학에 관한 일치된 하나의 정의는 없지만, 그 핵심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조직신학은 성경을 토대로 형성된, 신학의 구조를 세우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다. 또한 조직신학은 성경에서 취합된 진리들을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조직신학을 통해 우리는 마땅히 믿어야 할 대상과 지켜야 할 삶의 모습에 대해 교리적인 구체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구체화는 성경에 의해 보증되고 역사 신학의 관점에서 …

우리는 성경이 선지자들이나 사도들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원하신 대로 정확하게 기록되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히브리서를 예로 들어보자. 여기서 저자는 시편 95편을 언급하며, 두 명의 저자를 그 시편에 적용한다. 처음에는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히 3:7)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다윗의 글에”(히 4:7)라며 동일한 시편에 대해 두 저자를 언급한다. 이는 성경의 오류일까? 아니다. 히브리서는 이중 저작, 즉 성경의 공동 저작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둘 다 옳다.하나님은 완벽하게 진리를…

The Gospel Coalition Korea(TGC코리아)의 창립으로 The Gospel Coalition(TGC)의 사역이 한발 더 국제적으로 나아가게 되었음을 알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 나는 지난 6년 동안 주로 City to City Asia(CTC Aisa)를 통해 복음 중심적 신앙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특권을 누렸다. 그리고 얼마 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여러 교단에 소속된 9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서울에서 드디어 TGC코리아 창립이사회를 구성했다.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한국의 기독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