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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Trueman'에 대한 총 1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성경과 참된 신학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21-07-29

‘모든 사람은 신학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좋은 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성경은 분명하게 “예”라고 답변한다.말씀으로부터 건강한 신학을 확립하는 것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소명이요 특권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자 하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들에게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창조를 통한 그의 계시 뿐 아니라(시 19:1-6; 롬 1:2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시되,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1:1-2…

때로는 분리가 맞다
[교회] 작성자 by Carl R. Trueman 작성일 2021-02-17

분리(separation)는 오랫동안 교회를 괴롭힌 까다로운 주제다. 사실 성경은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가르침은 정작 누군가와 분리해야 한다는 개념과는 완전히 상충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각 세기가 끝날 때면 그 시기는 어김없이 인종 갈등과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거부하면서 발생하기 마련인 무수한 피의 증언으로 채워졌고, 또 한편으로 분리주의 개념에 대항하는 강력한 문화적 힘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자들이 행여 단지 설명이라는 목적 때문에 내가 이것을 언급한다는 오해를 하지 않도록 하…

낙심될 때를 준비하라
[신앙과 일] 작성자 by Lindsey Carlson 작성일 2020-02-24

남편이 목회 사역 이 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내가 과연 목사의 부인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심각한 회의감에 빠졌다. 쉬지 않고 닥치는 시험을 거치면서 교회에서 받은 상처에, 동역자들 사이의 갈등에, 또 나의 죄성 때문에 생긴 회의감과 낙심은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았다. 나는 깨지고 상하고 또 아팠다. 그 누구도 목회 현장에서 만나는 이런 낙심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기에 나는 정말로 포기 직전까지 갔다. 낙심하여 절망 가운데 허덕이는 중에 목사 부인들을 위한 어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그리고 그곳의 호텔 엘리베이…

선교의 전략을 바꾼 세 단어
[선교] 작성자 by Darren Carlson ㆍ Elliot Clark 작성일 2020-01-30

1974년 서방의 거의 모든 선교 단체가 채택한 전략은 다음 세 개의 그리스 단어 때문에 바뀌었다. 그것은 판타 타 에스네(panta ta ethne)이다. 이 단어는 특히 마태복음 24장 14절과 28장 19절에 등장해서 유명해졌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pasin tois ethnesin)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panta ta ethne)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1974년 로잔 회의(Lausanne Confere…

시작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
[신앙과 일]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19-09-23

해마다 여름이면, 부모님은 우리들을 자가용에 태우고 여름 방학 연례행사인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나셨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부모님이 방학 여행 중에 느끼셨을 것을 나도 아버지로서 경험하고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고속도로를 운전하며 내려가실 때 그분의 귀에 울렸을 똑같은 질문을 나도 이제 내 아이들로부터 종종 듣는다. “아직 다 안 왔어요?” 물론, 대답은 물음 속에 있다. 그래도 아내와 나는 앞 좌석에 앉아서 대답해 준다. “아니, 아직 다 오지 않았어. 도착하면 알려 줄게.”가족의 장거리 자동차 여행 중에 자녀들이 반복해서…

예수님도 모른다고 말씀하신 '그 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19-02-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요일 3:20). 하나님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만사를 철저하게, 영원히, 변함 없이 아신다. 그분은 자신의 완전하심과 계획과 행동과 목표를 아신다(시 147:5; 사 46:10; 행 15:18). 그분은 빛 가운데 있는 수많은 천사들을 아시고(단 7:10), 지옥의 구석구석뿐 아니라(잠 15:11) 우리의 죄악(시 69:5)과 감춰진 생각(시 139:2), 그리고 모든 고통의 무게까지도(시 56:8) 아신다. 아주 작고 세밀한 대상부터(마 10:29–30) 우리를 구원하는 사건에 이르기까지(롬 8:29; …

휴가지에서도 예배를 드리라
[교회] 작성자 by Heidi Carlson 작성일 2019-01-29

왕복 티켓, 렌터카, 숙박. 이는 휴가를 위한 준비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다. 혹시 그 목록에 주일 예배도 포함되어 있는가?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휴가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 해외 여행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낯선 교회에서의 예배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당신이 외부 사람이라는 사실이 단번에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더욱이 게으름이 허락되는 휴가 기간임을 고려한다면, 한 번쯤은 예배 대신 늦잠을 선택하고픈 유혹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해외 여행을 생각 중이라…

소비주의에 저항하라
[이슈]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18-12-26

문화에 대한 상반된 목소리는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현대 복음주의의 상징적인 주제가 되었다. 성경에 기반한 문화 저항론과 기독교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문화 옹호론 사이에 문화가 논의의 중심에 있는 주제인 것은 분명하다. 현대 문화를 옹호하는 크리스천에 대하여 한 가지 당혹스러운 사실은, 그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문화’가 우리가 일컫는 대중문화, 특히 젊은이들이 거의 주도하는 영화, 인터넷, 음악 등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그들이 ‘문화’라는 말을 사용할 때, 사회가 삶의 방식을 대대로 전승시키는 전통, 제도, 장치로서의 ‘문화’를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