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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R.'에 대한 총 5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세계 선교에 도래한 혁명
[선교] 작성자 by Darren Carlson 작성일 2020-08-20

세계는 이주하고 있다.2010년에 세계 이민자로 추정된 숫자는 총 2억 1400만 명이었으며 이는 가히 21세기 초를 이민의 시대라 부를 만하다. 보편적으로 이민자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당신은 정치적 논쟁을 생각할지 모른다. 본 글에서 나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이민의 한가지 측면에 집중하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단순 이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영국에는 15,000명의 복음주의와 은사주의 계열의 선교사들이 있으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선교사로 분류되는 1세대 이민자들이다. 그리스에 존재하는 복음주의 …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성경과 참된 신학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21-07-29

‘모든 사람은 신학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좋은 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성경은 분명하게 “예”라고 답변한다.말씀으로부터 건강한 신학을 확립하는 것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소명이요 특권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자 하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들에게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창조를 통한 그의 계시 뿐 아니라(시 19:1-6; 롬 1:2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시되,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1:1-2…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 C. Sproul Jr. 작성일 2020-05-11

들짐승 가운데 가장 간교한 뱀은 위조에 능한 자다. 그 교활한 수법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대신하는 왕국을 세우는 일만이 아니라, 가짜 왕국의 모든 부분이 진짜 왕국과 똑같도록 모방하는 작업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한마디로 그는 위조자다. 이런 점에서 적그리스도는 단지 ‘그리스도를 반대하는’(against Christ)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대신하는’(instead of Christ) 자이기도 하다. 가짜 왕국의 가짜 메시아인 셈이다. 따라서 진짜 메시아처럼, 그도 자신을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 또 삼중직을 날조하여 가짜 선지자, 가…

양떼를 살피는 목자의 책임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0-09-30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초대교회 이야기를 살펴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현상을 주목할 수 있다. 곧 8장 1-2절에 소개되는 상황인데, 그 내용은 이렇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행 8:1-2). 여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이런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 8:4). 여기서 우리는 당시에 두루 다니며 말씀을 전한 사람들이 사도들이 아니었음을 …

대중문화 속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Jr. 작성일 2021-08-09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모순어법(oxymoron)일 법한 것이 매스컴의 안 좋은 관심일 것이다. 지금 시대의 방송은, 사람들이 당신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이 당신에 관해 어떻게 말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대중에게 얼굴을 비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교회도 세상의 이러한 생각이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매스컴이라는 새로운 신 앞에 절을 하고, 이것이 바로 권력으로 향하는 티켓이라고 믿는다.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임무는 세상의 관심 속으로 파고들어가 예수님의 빛을 전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풋볼 영웅…

때로는 분리가 맞다
[교회] 작성자 by Carl R. Trueman 작성일 2021-02-17

분리(separation)는 오랫동안 교회를 괴롭힌 까다로운 주제다. 사실 성경은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가르침은 정작 누군가와 분리해야 한다는 개념과는 완전히 상충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각 세기가 끝날 때면 그 시기는 어김없이 인종 갈등과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거부하면서 발생하기 마련인 무수한 피의 증언으로 채워졌고, 또 한편으로 분리주의 개념에 대항하는 강력한 문화적 힘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자들이 행여 단지 설명이라는 목적 때문에 내가 이것을 언급한다는 오해를 하지 않도록 하…

사랑의 섭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1-01-06

최근에, 우리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적어도 사용되지 않았던 한 단어의 발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 시대에 들어서 일반적인 어휘에 들어간 그 단어는 바로 옥시모론(oxymoron: 형용모순이라는 뜻)이다. 옥시모론의 전형적인 예는“점보 새우”라고 할 수 있겠다. 특정 사물을 묘사하는데 사용되는 단어가 자기모순이거나, 아니면 대조적인(antithetical) 관계에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학에서 쓰는 “일반은혜”(common grace)라는 구절이 바로 딱 그런 옥시모론에 해당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것이다…

낙심될 때를 준비하라
[신앙과 일] 작성자 by Lindsey Carlson 작성일 2020-02-24

남편이 목회 사역 이 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내가 과연 목사의 부인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심각한 회의감에 빠졌다. 쉬지 않고 닥치는 시험을 거치면서 교회에서 받은 상처에, 동역자들 사이의 갈등에, 또 나의 죄성 때문에 생긴 회의감과 낙심은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았다. 나는 깨지고 상하고 또 아팠다. 그 누구도 목회 현장에서 만나는 이런 낙심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기에 나는 정말로 포기 직전까지 갔다. 낙심하여 절망 가운데 허덕이는 중에 목사 부인들을 위한 어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그리고 그곳의 호텔 엘리베이…

의도는 좋아도 결과는 나쁠 수 있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0-02-10

좋은 의도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다가 엉뚱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누구도 그런 목적지에 이르기를 원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의도는 선한데 결과는 비참한 경우가 우리 주변에 더러 있다. 최근 여러 교회에서 예배의 방식을 뜯어고치는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그런 현상을 보며 좋은 의도로 포장은 되었으나 위험한 목적지로 향하는 도로를 떠올린다. 그와 같은 교회에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예배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는 나름대로 목적이 있다. 전통적인 예배의 스타일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이다. 그들 중 상당수는 교회 생…

악의 문제를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12-28

악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고전적인 문제는 기독교 신앙의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져 왔다.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과 같은 철학자는 주장하기를, 악의 존재는 하나님이 전능하시지 않거나, 또는 선하시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의 사실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에서 벗어난 악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 여겨질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하나님이 악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심에도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면, 그분의 성품을 선하다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이기도 하다. 악의…